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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면 쌍정리 조경구이사장공적비(孟洞面 雙亭里 趙敬九理事長功績碑) 본문

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陰城郡)

맹동면 쌍정리 조경구이사장공적비(孟洞面 雙亭里 趙敬九理事長功績碑)

충북나그네(푸른바다) 2017. 5. 6. 19:23



맹동면은 충청북도 음성군의 남서부에 위치하는 면이다. 동부 지역은 소속리산, 덕솔, 암솔, 알랑산이 이어져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서부는 저평한 침식분지로서 진천평야에 이어진다. 미호천의 상류지역에 해당되며, 농업종합개발사업이 완성되어 농지정리와 수리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통동리에 차령산맥 협곡을 막아 수심이 깊은 통동저수지가 있다. 현재 10개 법정리를 관할하며 면소재는 쌍정리이다.

조선 시대 충주목 맹동면이었다. 『여지도서』에 정천리 · 상율리 · 하율리 · 신평리 · 본리 · 두촌리 · 석곡리 · 상석곡리 · 하석곡리 · 돈덕리 · 추동 · 가현리 · 마근리 · 인곡리 · 상삼생리 · 하삼생리 · 군자현리 17개 방리가 기록되어 있다. 『호구총수』에는 단월리 · 통동리 · 봉암리 등이 추가되어 모두 21개 방리가 기록되어 있다. 지금의 쌍정리는 『여지도서』에 기록된 정천리 일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 지금의 마산리는 마근리에 해당하며, 봉현리는 예전의 봉암리와 개현리(또는 가현)에 해당된다. 또 지금의 신돈리는 돈덕리이며, 본성리는 본리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용촌리는 옛 기록에서 그 기원을 찾기 어렵다. 『1872년지방지도』에는 인곡리에 사창이 있었던 것으로 표시하고 있다.


맹동면 대동새마을금고 정원에 있는 맹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지낸 조경구의 공적비 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고조경구이사장공적비(고趙敬九이사장공적비)라고 음기되여 있습니다.

비석의 후면에는 조경구의 공적내용이 기술되여 있습니다 그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서기 1971년부터 서기 1984년까지 작은것을 모아 큰것을 이루기 위해 애쓰다 가신 이사장님

당신의 이름이 여기 있나이다. 1985년 10월 30일 회원일동이라고 기술되여 있다.



조경구는 초대 맹동면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지내면서 맹동면의 새마을 금고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수고하여

지금의 새마을 금고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조합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그의 생전의 공적을 기억하기 위하여 새마을금고 회원일동 이름으로

이 비석을 1985년 10월 30일에 세웠다. 회관건립기념비와 함께 정원에 서있다.



새마을 금고는 새마을금고법(1982.12.31. 법률 3622호)에 의거하여 설립·운영되는 주민협동조합 입니다.

1963년 이래 재건국민운동의 향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온 마을금고는 1972년 법인설립에 착수, 1973년 재건국민운동에 병설하여 마을금고연합회를 창립한 후 1975년 독립하여 새마을운동의 주요 시책사업으로 권장·육성되었다.

또한 새마을금고는 국내 저축증대시책의 하나이며, 신용사업은 제도금융에 속한다.

구판장()은 소비자보호와 물가안정시책으로 육성되고 있으며, 1982년 12월 31일 '새마을 금고법'이 법률 제3622호로 제정·공포되었다

 새마을금고 [Korean Federation of Community Credit Cooperatives, ─金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