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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09/05 (5)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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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면 사담리 길가 암벽에 각자된 사담동천(沙潭洞天)각자입니다. 우암 송시열의 글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조선후기 문신이며 서예가인 윤순의 글이라고 전해집니다. 가까운 곳에 윤순의 글로 전해지는 라월경(蘿月逕)과 송풍석(松風石)이라는 각자도 볼수가 있습니다. 송시열의 글의 특징은 우암이라는 글씨를 써놓는데 이 각자에는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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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면사무소내에 연못에 보면 용문양이 새견진 분수대로 사용되는 석물을 볼수가 있습니다.조각의 모양이 정교하며 많은 공을 들인 석물로 보입니다. 이 석물이 이 곳 면사무소 연못에 위치하게된데는 나름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보고 그냥 넘길수도 있지만 이 돌의 용도와 출처를 알면 민족의 아픈역사를 볼수가 있습니다. 충북 괴산군 사리면사무소에는 아픈 역사를 되새기게 하는 석물이 하나 있다.사리면사무소 연못에는 용 문양을 양각한 90×90×60㎝ 크기의 분수대가 있다.이 분수대는 1942년 사리면 방축리 삼거리 마을 동쪽 언덕에 세운 일본 신사(神祠)에서 가져다 놓았다. 참배객은 신사 참배에 앞서 손과 입을 씻어야 하는데 그때 쓰던 석물로 추정하고 있다.일본어로 테미즈야(手水舍) 또는 쵸즈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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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면 중흥리에 위치한 보광초등학교 백마분교 교문석입니다. 교문석은 보광초등학교 백마분교장이라고 적혀있으며 1965년에 장주홍(張周弘)의 희사로 세워졌습니다. 이후 분교장은 학생수의 감소로 폐교되고 지금은 백마권역 활성화센타가 세워져 사리면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소득 창출을 위하여 사용되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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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면 소매리에 위치하고 있는 백마저수지 둑방에 자리하고 있는 보안림(保安林)이 표시된 시멘트기둥입니다. 원래의 자리는 아닌 듯 합니다. 수원함양보안림이라고 한글로 적혀있습니다, 수원함양보안림(水源涵養保安林)이란 수원림 이라고도 부르며 보안림의 일종으로 산림의 기능 중 하나인 이수기능의 유지증진을 도모하고, 홍수방지와 수자원의 확보를 위하여 만든 산림이다. <산림법>에 의하여 규정되는 일종의 법정 제한림으로 산림 그 자체의 보호가 목적이 아니라 공공의 위해 방지 또는 다른 산업의 보호를 위해 정해진다. 그러나 공익을 위한다고 하더라도 <문화재보호법>·<자연공원법>·<사방사업법> 등에 의해서 규정되는 천연보호구역림이라든가 자연공원·사방림 등이 모두 보안림인 것은 아니다. 우리 나라의 보안림제도는 약 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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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리면 사담리 마을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광주인 반귀석여사의 절효비입니다. 비석은 종중에서 반여사의 절효를 기리기 위하여 세웠습니다. 반여사는 고종 경술년(1910년) 사월이십사일에 음성군 원남면 송오리에서 출생하였으며 어려서 부터 심성이 착하고 효성이 지극하였다. 방년16세에 단양우씨인 우종대와 결혼하였으나 부군인 종대가 우연히 병을 얻어 와병하게 되었다. 온갖 약을 구해 부군의 목숨을 구하려 하였으니 계속 병이 깊어 부군이 사경을 헤매게 되었을 때 자신의 손가락을 깨물어 단지주혈 함으로서 삼일을 더 연명케 하였다 남편이 죽자 바로 남편을 따라 자결하려 하였으나 많은 사람들의 만류로 남겨진 시조부모와 홀시아버지의 봉양과 사후 봉제사등의 책임을 통감하고 세살인 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