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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내고장풍경화둘러보기/대추하면 보은군 (43)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쇠가 많이 나 쇠실이라 불리던 금곡리는 북으로 신추리, 동쪽은 국사봉, 남으로 조곡리, 서로 회인천 건너 거교리와 접해 있다. 본래 회인군 남면 지역으로 1914년 행 정구역 폐합에 따라 지승동을 병합하여 금곡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쇠실(양지뜸, 웃말, 음지뜸), 느티정, 스승골, 없어진 마을로는 깨박골이 있다. 지명으로는 가래울고개, 고개밑, 느티정골, 돼지골, 두루봉, 뒷날, 마당재, 막은골, 매봉재, 문충묏날, 뭉치미날, 배나무골, 삼박골, 서고개골, 서낭댕이고개, 승곡교, 안산넘어골, 우담탁골, 음지뜸도랑, 중뫼, 큰골, 통뫼산소, 푯대날망 등이 있다. 면적은 2.5km2 로, 대부분 산간지역이다. 50가구에 84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다. 전통을 중시하는 마을, 쇠실 │ 금곡리의 중심마을 쇠..
교암리는보청저수지 아래 병원리 정자말과 마주보고있다.북으로병원리, 동으로 발산리,남으로 성리,서로 동정리와 접해있다.본래보은군 수한면지역으로 1914년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거묵동을 병합하여 교암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가름 침바우,거먹골,봇들(새터)이있으며,지명으로는가르침바위,각골,마칠목,멱골, 속샴,은골,잿들,지신터골등이있다. 교암리는가르침바우와관련된이야기가 전해오는마을이다. 바위는도로옆에 있었는데,1939년국도건설중에 흔적도없이 사라졌다한다. 마을에는가르침바우와 관련하여 두가지이야기가 전해온다. 하나는수리티 마을에 사는 수재라는 젊은이에 얽힌 이야기다. 어느날 수재가 거리고개에 사는 스승을 찾아가는 길에 이 병풍바위 밑에 이르렀다. 바위 위에서 이상한소리가 들려 올려다보니 밧줄 하나가 내려와 있었다..
문의면 염티리에서 보은군 거구리쪽으로 길을 재촉하다 보면 만나는 곳이 만마루입니다. 만마루와 염티리를 나누고 있는 고갯길 정상입니다. 아래 사진은 보은군 회남면 만마루가 내려다 보이는 계곡입니다, 계곡길을 내려가며 골짜기안에 있는 동네가 만마루입니다. 만마루는최영장군의 전설이 내려오는 곳입니다, 지금은 몇호의 집만 남아 밭농사와 대추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길을 재촉하다보면 처음으로 만나는 마을이 거구리입니다. 거쿠리는 남대문 서쪽에 자리한 마을로 옛날 아홉 사람의 부자가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거쿠리에 있는 용굴은 용이 승천한 굴로 회인현에서 기우제를 올리던 네 곳 중 한 곳이다. 현감이 기우제를 지내면 돌아가기 전에 비가 내렸다고 한다. 남대문리에서 작은고개를 하나 넘으면 만나는 동네가 거구리입..
거교2리 날망은 대청호의 담수로 신곡1구, 거교2구 주민과 타지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곳이다. 멀리서 보면 산 정상에 자리한 성처럼 보이는데, 사당마루 안골 남쪽 산을 깎고 가운데를 파 도로를 뚫어 마을이 날망 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마을이 언덕 위에 있다 보니, 회인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수몰된 집도, 논도, 들도 이제는 아름다운 풍경에 지워져 버렸다. 집들은 계획된 마을답게 일정한 간격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식당 몇 집과 슈퍼 등이 있을 뿐, 면 소재지라 하기에는 규모가 작다. 다만, 대전행 버스는 분주히 오가고 있다. 마을은 도로에서 가파른 경사를 30여m 올라야 한다. 도로를 기준으로 북쪽으로 학교, 면사무소가 있다. 마을과 면사무소의 이동을 수월하게 하기 위..
조곡2리 마전사는 사실에서 재너머고개를 지나 국사봉 400m고지까지 올라야 만날 수 있다. 마전사는 사실에서도 직선거리 1.7km 정도 떨어진 오지에 위치한다.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밖으로 나오는 유일한 길도 차량 한 대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다. 겨울철 눈이라도 내리면 동네는 완전 고립된다. 운전이 서툰사람은 찾아가기도 힘든동네이다. 오월의 햇볕아래 인적없는 조곡2리이다. 이쁘게 만든작은 텃밭에 여러가지 채소가 많다. 마을유래비에 의하면 세대수가 12호가 산다고 하는데 찾은날은 인적을 찾기가 힘이 들었다. 은행나무를 찾아 내려가니 왁짜한 사람들의 소리가 들린다. 내려가 보니 보은군에서 은행나무 주위를 정리하기 위해 예초기등을 가지고 풀을 베고 있었다. 마전사 남쪽 아래로 내려가면 판장리..
거교리는 본래 회인군 서면 지역으로 큰 다리가 있어 것다리 또는 거교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사담리 일부를 병합하여 거교리라 하고, 보은군 회남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대청댐 담수에 의하여 신곡리에 있던 면사무소를 이곳으로 옮겨 왔다. 자연마을로는 것더리, 사당마루가 있으며, 지명으로는 것더리앞들, 꽃밭이마, 농골, 독점골, 땀띠기샘, 병목안, 분두개울, 산지당구렁, 삼박골, 서당골, 성밑, 쇠꼿 재, 아래농골고개, 안터, 여수굴양지, 위농골고개, 임금바우, 자롱고개 등이 있다. 것더리 앞들은 수몰로 사라지고 주로 밭이 많다. 거교1리에 24가구 48명, 거교 2리에 47가구 82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