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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중에 있습니다.주전자의 몸통모양이 참외모양으로 세로로 골이 파여져 있는 몸통과 뚜껑을 가진 손잡이 주전자입니다. 뚜껑은 8 곳에 골이 파여져 있으며 그 중앙에 꼭지가 달려 있습니다. 주전자는 손잡이가 달린 형태로서 손잡이의 상단에 고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각 골이 파인 몸통의 부분마다 꽃 모양의 문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복숭아 모양의 연적입니다.벼루에 먹을 갈아 붓으로 문자를 쓰거나 채연에 물감을 풀어 그림을 그릴 때 벼루에 적당한 양의 물을 떨어뜨려주어야 하는데, 그 목적을 위하여 고안된 그릇이다.연적에는 구멍 둘을 내어 공기를 조절함으로써 연적 안에 물을 넣고 또 원하는 만큼의 물이 나오도록 조절할 수 있게 하였다. 형태로는 원형·또아리형 및 4각·6각·7각·8각 등 다각형의 것과 보주형·무릎형, 복숭아·감·부채·집모양 및 동식물·조충류·산형(山形)·악기 등을 본뜬 상형(象形) 연적이 많고, 후기에 와서는 투각 등 기법이 가미되어 형태가 더 다양하게 되었다.백자 위에 청화로 사군자 등 문양을 그려넣기도 하고 산수화를 그린 것도 있다. 조선시대 순백의 연적은 유교를 숭상하던 조선 선비의 ..
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중인 목제도장 및 은제상감화로입니다.목제도장은 도장의 손잡이부분은 나무를 조각하여 여러 문양을 만들었습니다.조각솜씨가 화려합니다.은제상감화로는 단순한 가운데도 정형미를 갖춘 좋은 작품입니다.
한독의약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석조승탑입니다.
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중인 나정연엽소반입니다. 약탕기등을 올려 놓는 소반입니다.조선(18-19세기)의 작품으로추정됩니다.나전연엽소반에는 약을 먹는 사람의 건강을 기원하는 바람이 곳곳에 묻어 있습니다. 장수의 상징 거북이가 늠름하게 소반을 받치고 있습니다. 상판에 자개로 새겨진 연꽃은 생명의 탄생과 재생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나전연엽소반에 약을 올려 먹으면 더욱 건강해질 것 같은 기분마저 듭니다.[한독의약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