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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槐山郡) (923)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괴산군 연풍면 행촌리 연풍향교옆에 자리하고 있는 청주인 애국의사 경석조선생의 공적비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애국의사경석조공공적비愛國義士慶錫祚公功績碑)라고 적혀있습니다. 경석조는 1881년 6월 27일 충청북도 괴산군(槐山郡) 연풍면(延豊面) 유하리(柳下里)에서 태어났다. 호는 혜춘(惠春)이다.1914년 만주로 망명하여 광복회(光復會)를 조직하고 동지를 규합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 구금되었다. 광복회는 대구에서 1915년 7월 결성된 이후 그해 12월 만주 지린(吉林)에서도 우재룡 ・ 손일민 ・ 주진수 ・ 이홍 등에 의해서 조직되었다. 1916년 서울을 중심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그 후 총사령 박상진이 만주에서 무기를 구입하여 돌아오는 길에 서울에서 체포되어 조직이 크게 타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노백린은 ..
불정면 삼방리 탑촌마을 입구에 있는 광주이씨의 묘역입니다. 입구에는 신도비 3기가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에는 광주이씨 사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유적은 조선중기 사림을 대표하는 성리학자인 탄수 이연경 선생의 묘소를 중심으로 선생의 조부인 이세좌, 부친인 이수원, 아들 이호약, 손자 이광악장군의 묘소가 위아래 5대에 걸친 묘역 조성의 전통을 잘 보여준다. 또한 여러 가지 석물들이 당시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조선시대 15세기 말에서 17세기 전반에 걸친 시기의 문인석 조각 수법의 변화상을 한 곳에서 엿보고 학습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이연경(1484∼1548)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장길(長吉), 호는 탄수(灘叟)이다. 판중추부사를 지낸 이세좌(李世佐)의 손자..
눈내린 삼방리 삼층석탑을 찾아보았습니다. 불정면 삼방리 삼층석탑(佛頂面 三訪里 三層石塔) (tistory.com) 불정면 삼방리 삼층석탑(佛頂面 三訪里 三層石塔) 1995년 6월 30일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182호로 지정되었다. 밑에서부터 1층의 기단부(基壇部), 3층의 탑신부(塔身部), 상륜부(相輪部)로 구성되어 있다. 기단부는 대석(臺石:면석) 위에 갑석(甲石) king6113.tistory.com
온 천지가 눈이다. 고향으로 가는길에 삼방리로 길을 돌렸다. 조금 더 돌아가더라도 탑촌 삼층석탑과 관전마을 마애불을 둘러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마애불로 들어서는 마을인 갓돈(관전마을)이 눈속에 파묻혀있다. 다행인것은 그래도 도로는 눈이 녹았으니 다행이다. 마애불로 들어서는 오르막길이 조용하다. 불정면 삼방리 갓돈마을에 있는 삼방리마애여래좌상입니다. 마을주민들에게는 태양바위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삼방리라는 마을지명과도 연관이 있는 마애불입니다. 전체 높이 348.5㎝, 불상 높이 320㎝. 1982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어래산(御來山) 중턱에 위치한 자연 암반의 전면을 다듬어 대형의 여래좌상을 새겼다. 큼직한 사다리꼴의 얼굴은 전체적으로 보아 온화한 인상에 원만한 상호(相好 : 부처의 ..
칠성면 도정리 청인약방 주위로 일곱그루의 소나무와 바위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도정리에 있는 고인돌에는 칠송암이라는 지명유래가 전해져 내려온다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먼 옛날 하늘나라의 일곱 신선이 죄를 짓고 바위로 변해 땅에 떨어졌다. 시간이 흐른 후 하늘나라의 대왕은 이곳저곳의 땅에서 외롭게 지내는 그들을 측은히 여겨 모여 살도록 허락했다. 그들은 평소 보아둔 북두칠성 모양의 소나무가 있는 곳에서 살고 싶다고 말해 대왕은 기꺼이 이들 7개의 바위를 7그루의 소나무 옆으로 옮겨주었다. 이 일곱 바위와 일곱 소나무를 일러 칠송암(七松岩)이라고 했다 한다." 신석기시대 유물·유적이 연풍면 적석리와 칠성면 도정리에서 발견되고 있어, 괴산에는 이미 신석기시대에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정리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