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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충북의 바람소리/단양군(丹陽郡) (120)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청련암 삼성각 오르기전에 좌측벽에 새겨져 있습니다. 대강면 사인암리 사인암의 절벽에 있는 암각자로 가로 151㎝, 세로 56㎝이다. 조선 영조시대에 원령(元靈) 이인상(李麟祥)과 윤지(胤之) 이윤영(李胤永)이 이름을 짓고 새긴 것이다. 암각내용 : 有暖芬盡有色芙雲華之石愼慕鐫名元靈雲..
단성면에 있는 단양 수몰이주기념관 야외에 자리하고 있는 충청도관찰사를 지낸 이승우의 선정비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관찰사이공승우영세불망비(觀察使李公勝宇永世不忘碑)라고 적혀있으며 비석의 건립은 갑진년(甲辰年) 십월(十月)로 되어 있습니다. 이승우(李勝宇) [1841(헌종7)∼..
사인암 뒷쪽으로 예전에 서벽정이 있던 자리에 있는 청련암의 부속건물인 삼성각 근처의 암벽에 새겨진 암각자입니다. 대강면 사인암리 사인암 절벽에 있는 대형 암각자이다. 가로 100㎝, 세로 180㎝의 웅장한 전서체의 글씨는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커다란 글씨의 아래에 작게 '운수(雲..
비가 내리는 날. 아내와 함께 사인암을 찾았습니다. 물 흐르는 소리도 듣기가 좋고 한적하니 참 좋았습니다.
비(碑)는 위가 넓고 두꺼우며, 아래가 좁고 얇다. 윗부분은 잘려나가고 없지만 양 측면이 거의 원형으로 남아있고, 자연석을 이용한 듯 모양이 자유롭다. 전체의 글자수는 440자 정도로 추정되는데, 지금 남아있는 글자는 288자로 거의 판독할 수 있다. 글씨는 각 행마다 가로줄과 세로줄을 잘 맞추고 있으며,예서(隷書)에서 해서(楷書)로 옮겨가는 과정의 율동적인 필법을 보여주고 있어 서예 연구에도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비문에는 신라의 영토 확장을 돕고 충성을 바친 적성인의 공훈을 표창함과 동시에 장차 신라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에게도 똑같은 포상을 내리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신라의 형벌 및 행정에 대한 법규인 율령제도 발달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노역체제, 재산 분배에 관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