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미원면 사무소내에 위치하고 있는 쌀안(미원)의 유래비입니다. 예로부터 미원은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아 쌀농사를 잘 지었다해서 쌀안이라고 불리었습니다. 미동산수목원에 조성된 산악자전거도로와 미원천변을 따라 11km 자전거를 타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도로가 있고, 옥화..

미원면 옥화리에 있는 경주인 효자이홍복의 효자비입니다. 많은 효자비등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로 한겨울의 부모님이 잉어를 먹고 싶다고 하여 어름이 언 강가에서 호곡하며 하늘에 기도하니 잉어가 튀어 오른다는 전형적인 잉어이야기등이 전해진다. 이홍복은 서계 이득윤의 측실에서 난 아들중 한명입니다.

미원면 금관리 금관숲이 있는 곳에 자리한 함양인 빅태복의 효행비입니다. 주위로는 효열문과 숭모재등 함양박씨와 관련된 제실과 효열문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금계박태복씨효행비(錦溪朴泰福氏孝行碑)라고 적혀있으며 비석좌우후면에는 박태복의 행적이 기술되..

미원면 금관리에 가면 금관숲이 자리한 곳에 함양박씨세거지비를 비롯하여 함양박씨 사당인 崇慕齋와 숭모재건립기념비와 근간에 세운 하마비가 있습니다함양박씨 가문의 효자비와 열녀비도 중수하여 관리되고 있으며 박태복효행비와 박돈화유허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달천천의 마지막 절경으로 푸른색의 청석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깊은 못이 있어 박대소라 일컬어지는 이곳은 신선봉에서 서북쪽으로 약 1km 떨어진 곳으로 미원면 어암리에 위치해 있다. 미원면 어암리 청주-보은간 19번 국도에서 금관리쪽 9km 달천천의 마지막 절경으로 청석이 병풍..

낭성면 문박리에 있는 신교석의 추모비입니다비석의 전면에는 은사신공교석추모비(恩師申公敎錫追慕碑)리고 적혀있으며 1999년기유년5월에 낭성국교19회-24회졸업생일동의 이름으로 당시 교사로 많은 인재를 길러낸 신교석을 추모하여 세운 비석입니다. 문박리(文博里)는 가래산(加來山) 남쪽에 위치하며, 대부분 구릉지이다. 서쪽에 호정내가 흐르며, 고미디골, 동녁골 등이 있다. 자연마을로는 안골, 재실마을 등이 있다. 안골은 재실마을 안쪽에 있다 하여 이름 붙여졌고, 재실마을은 재실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낭성면의 가양리,문박리등에는 아주신씨들이 대성을 이루며 많이 거주하고 있는 듯 하다. 뒷동산 잣나무 밑에 대롱대롱 맺힌 이슬은 부엉 부엉 부엉이 눈물오늘밤도 부엉이 운다 부엉부엉 슬피운다 또 눈물 쏟아 이슬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