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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15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塔上골 가는 길.
탑상골이 어디일까? 이정표 길따라 주욱 길을 가면 그 끝에 탑상골이 있으려나 그 곳이 어디일까? 가고싶다. 탑상골 지명으로만 남아 세월바랜 내 가슴에 길 표시 던져주고 간다. 가고싶다 저 이정표를 따라 탑이 보이는 마을 탑상골(塔上골)로. 20180405.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8. 4. 5. 22:44
인생이란 담은
인생이란 담은 슬픔도 아픔도 어려움도 있어야 사는 재미가 있다고 깨진 병조각 날선 빛을내며 속삭인다. 20180402.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8. 4. 2. 22:44
밭주인의 이쁜마음.
무슨 연유로 사람 발길 닿지 않는 밭가운데 자리하고있을까? 돌 하나의 서울간 아들걱정 또 돌하나에 시집가 아이없는 막내딸 걱정. 이것저것 모두 내어주고 빈가슴 되어버린 고개숙인 촌로의 모습이 보인다. 옥수수 숲에 가려 얼굴 보기 힘들더니 봄비 내리는 어느 날. 그 봄비에 얼굴 ..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8. 3. 20. 10:31
오빠 되었네.
오빠 되었네. 학교 파한후 집으로 달려오니 방안에서 엄마의 톤 높은 신음소리가 들렸고 부엌과 방을 오가던 동네 아주머니 잠시 후 나를 보고 이야기 했다. "이제 오빠가 되었네..." 동사무소로 배급 밀가루 받으러 가신 아버지도 오시고 하나뿐인 방안에서 앵앵거리는 아기의 울음소리..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8. 3. 16. 19:21
엄마앞에서 짝짜쿵.
불경한 마음. 용미리 석불을 바라보다 문득 짝짜쿵 노래가 생각이 났다. 엄마 앞에서 짝짜쿵 아빠 앞에서 짝짜쿵.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8. 3. 13.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