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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15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진천 삼용리석불
잘 계시나? 바쁜마음에 앞서 달려보았다. 날 더운데 뭐하러 옵니까? 가을녁 낙엽오는날 오시지요. 풀숲 헤치고 어려운 길 왔다고 티를 내려는데 버선발로 달려나와 웃음으로 반기는 삼용리 석불. 20160606진천삼용리석불.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8. 6. 6. 19:08
날아오르고 싶다.
아침녁 답사길이 힘들었나? 까묵 졸았다 나는 꿈에서 용이 되어 있었다. 용솟음-힘이나 기세 따위가 세차게 북받쳐 오르거나 급히 솟아오름. 또는 그런 기세. 20180606진천이집묘갈.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8. 6. 6. 16:20
소녀와 오봉.
점심시간이 좋았다. 점심시간이 되면 나는 바빴다. 주인집 아들 점심상을 오봉에 차려 학교로 날라야 했기 때문이다. 머리에 오봉을 이고 학교가는 시간이 좋았다. 그 시간만큼은 누구에게도 소리를 듣지 않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주인아주머니의 잔소리도 주인아저씨의 징그러운 손..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8. 4. 12. 14:13
비바람 치던 그날 저녁....
비바람치던 그날 저녁 남편은 내 뱃속에 아이하나 심어주고 머나먼길 무에 그리 좋다구 혼자 떠나고 남겨진 시부모 시동생 시누이들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남의집 일 하느라 허리 펼날 없었지. 하나하나 시집 장가 보내고 정성으로 모시다 보니 세월은 흘러 빈 껍데기처럼 남고 덜렁 그..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8. 4. 9. 22:28
들려오는 옛날이야기.
따뜻한 봄날 인적없는 길가 봄볕받아 따스해진 너의 가슴에 살며시 귀를 대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옛날이야기. 오향리 선돌은 옛날이야기 화수분. 20180405음성오향리선돌.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8. 4. 8.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