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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153)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할아버지 할머니 사진 찍는다 하니 얼굴이 굳으셨네 할아버지 할머니 옆모습도 좋아요 20190701귀만리석장승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9. 7. 2. 21:47
지천이 꽃이다 길을 달리니 이팝나무가 손을 흔들고 길을 멈추니 진한 아카시 냄새가 어깨동무를 한다. 오랫만에 만나는 미소 이쁜 여인처럼 외사리 당간지주 오늘도 내 품에 가득 안긴다. 20190513괴산칠성면외사리당간지주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9. 5. 13. 16:20
숨을 쉰다는 것과 숨을 쉬지 못한다는 것. 우리는 그것을 삶이요 죽음이라 한다. 삶의 끄트머리에는 항시 죽음이 존재함을 우리는 얼마나 기억하고 살을까? 죽음이 존재함을 알면서도 애써 외면하려는 오늘이 아니였을까? 물속에 비친 나무의 모습속에서 문득 떠오른 생각은 오늘이라는 ..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9. 5. 13. 14:58
석불님 무엇을 보고 계세요? 지나는 바람이 묻는다. 잘보렴 ... 무엇이 보이는지. 고개 갸우뚱 거리며 지나는 바람은 제 갈길을 간다. 그것이 삶이다. 그것이 인생이다. 제 갈길을 가는것. 20190506보령성주사지.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9. 5. 6. 19:27
흑백의 화엄사...^^
문득 떠오른다. 나만의 느낌이 아닌 모든 사람들의 느낌일까? 한참이고 있고 싶었다,. 비가 온다는 핑계로 나는 이 자리를 피하고 싶었다 부끄러움이다.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9. 5. 3.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