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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15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나는 바다를 좋아하니까.
바다내음 가득한 바람이 가슴을 적신다. 사람이 없어서 좋다. 나는 혼자있기를 좋아하니 말이다. 바다바람에 더위가 손잡고 온다. 더워도 좋다. 나는 바다를 좋아하니까. 사람없는 날 더운날의 바다다. 2019년 7월 서해 궁평항.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9. 7. 31. 21:15
흰 눈썹 하나....
우탁의 시가 생각난다면 제가 너무 앞서 가는 거겠지요 나이 드신 어른들이 본다면 얼굴에 웃음을 짓겠지요. 어린놈이 재롱부린다고 말이지요 아침에 일어나 언제나 같이 면도를 하며 거울을 보지요 이게워야? 눈썹에도 흰눈썹이 박혔습니다 머리칼이 흰것은 이해를 하련만 세상에나 눈..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9. 7. 28. 18:22
멧비둘기 울음소리 ...
바람이 분다 매운 7월의 더위도 이 곳에선 어림없다 나무가 드리워주는 그늘과 함께 돌탑이 들려주는 지난 이야기는 더위를 저만큼 뒤쳐지게 한다. 인적없는 길가위에 멧비둘기 울음소리 뙤약볕에 쫒겨 나무 그늘새로 숨어들면 돌탑의 이야기는 다시 이어진다 지나는 바람도 귀 쫑긋 세..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9. 7. 17. 09:32
솔향에 취해버렸다.
당쟁이 심한 정치가 싫어 경치가 좋은 곳을 찾아다녔다. 쓰고 싶은 곳에 글씨를 썼다.좋은 친구가 항상 같이 동행해 주었다. 청천의 사담계곡을 찾던 날 친구 이하곤과 동행하던 날이였다 지친 발걸을 쉴곳을 찾다 흐르는 물소리에 취해 자리에 앉았다. 어디선가 솔향 머금은 바람이 내 ..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9. 7. 13. 17:33
청천면 사담리 사담동천각자(靑川面 沙潭里 沙潭洞天刻字)
생각의 변화가 필요함을 느꼈다. 설마 길가에 저리 있을줄이야 시원한 계곡사이로 멋진 물소리 들으며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사담동천은 찻소리 씽씽거리는 길가 한쪽 끝. 바위에 악착동자같이 매달려 있었다. 2019.07.07 청천면 사담리 사담동천.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9. 7. 8.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