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안주도 없고 술 친구도 없고 거기에다 탁배기 잔 마저 없으니 이 더운 날 날보고 나발을 불으라는건가? 아줌마! 잔 하나에 선지국물이라도 주소. 2017.08.15 도안면 은행정.

도당3리 마을에 들어서면 마을한편에 커다란 은행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이 은행나무로 인하여 마을의 명칭도 은행정이라 칭하게 되였다고 한다. 은행나무 윗쪽 마을은 상은행정 아랫쪽 마을은 하은행정이라 칭한다 ‘은행정’은 도안면에서 가장 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괴산군 사리면 ..

은행나무가 있는 도당리는 1914년에 도암리의 ‘도(道)’자와 금당리의 ‘당(塘)’자를 따서 만들었다. 도당리는 도안면사무소에서 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도안삼거리에서 괴산 방향으로 충북선 철도 지하도를 지나면서 시작해 동으로는 사리면 방축리, 동남으로는 청안면 읍내리, 남으..

마을의 경로당을 신축할때 경로당부지를 희사하여 많은 주민들이 그 뜻을 기리고자 2014년 경로당 준공과 함께 비석을 세웠다. 비석은 상은행정 (도당3리)마을입구 경로당옆에 있다. 비석의 전면에는 전주이공부락공덕비(全州李公富洛功德碑)라고 새겨져 있으며 비의 뒷면에는 이부락씨에게 감사하는 동네주민들의 마음을 기술하였다.

증평군 도안면 도당3리(상은행정) 마을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순흥안씨효열비이다. 비석은 마을 버스정류소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리석 돌담을 두르고 마을주민들에 의하여 잘 관리되고 있다. 비석의 전면에는 효열부순흥안씨지비(孝烈婦順興安氏之碑)라고 음기되여 있으며 옆면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