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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3839)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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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초두 술이나 약을 끓이거나 데우는 데 사용되는 그릇으로, 세 개의 다리와 긴 손잡이가 달린 것을 보통 '초두'(鐎斗)라고 합니다. '자루솥'이라고도 불리는 이 그릇은 말발굽 모양의 다리와, 눈을 동그랗게 뜬 용이 입을 벌린 형태의 주둥이(注口)를 가지고 있습니다. 뚜껑은 없어졌지만, 본체에 연결된 손잡이 부분에는 용이 그릇을 꼭 물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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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후미리고향 다년오던길에 후미리에 들려 석탑과 한참이고 눈맞추고 왔습니다.언제나 제 자리에서 든든히 절터를 지켜주는 후미리 석탑의 모습이 든든합니다. 음성 후미리 석탑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음성 후미리 석탑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음성 후미리 석탑은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에 있다. 2001년 12월 7일 음성군의 향토문화유적 제8호로 지정되었다. 이 탑은 화강암으로 조성된 탑으로 본래 5층탑이었으나, 현재는 기단부(基壇部)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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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동 약솥은 전체적으로 구형의 몸체에 세 개의 말다리가 달려 있으며, 어깨 부분에는 고리 모양의 손잡이가 있습니다. 뚜껑은 굽은 막대나 철사로 고정할 수 있어,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하기에 적합합니다. 그릇의 두께도 상당히 두껍습니다. 특히, 솥 내부에는 약을 짜낸 것으로 보이는 베 천이 들어 있어, 이것이 약솥임을 확인시켜 줍니다. 허리에는 얇은 띠가 있어 미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며, 이 띠는 열기를 바닥으로 집중시키고 손잡이가 뜨거워지는 것을 방지합니다.삼국시대 초기의 제품입니다. 청동약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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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서는 장기간 소화불량이나 기력 저하를 겪는 경우 삼출건비탕을 권장합니다. 이를 변형한 삼별건비탕 약방문은 추사체로 유명한 김정희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김정희가 삼별건비탕을 처방한 배경은 조선시대 유의의 전통과 연관이 있습니다. 조선의 선비들은 의학 지식을 습득하여 가족이나 종속된 사람들의 건강을 돌보곤 했습니다. 의학적 지식을 갖춘 김정희와 같은 유의에게는 삼출건비탕과 같은 원기 회복 처방을 내리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김정희 약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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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약재를 갈 때 사용되었던 유발과 유봉으로, 19세기에 만들어진 백자유발입니다.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조선시대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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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의약박물관에 전시중인 고려시대의 작품인 청자유발입니다.'유발'이라는 용어는 '유두'(젖꼭지)와 같은 모양의 '유봉'(젖모양의 막대)과 '사발'(큰 그릇)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따와 조합된 신조어입니다. '유발'은 때로는 사발을 지칭하기도 하고 전체 도구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청자 유발은 고려 시대 상류층에서 약재를 분말로 만드는 데 사용된 의약 도구입니다. 고려 청자의 특징인 비색을 띠고 있어 13세기 작품으로 추정됩니다. 청자 유발의 내부와 유봉의 끝부분에는 유약이 칠해져 있지 않습니다. 유약을 칠하면 표면이 매끄러워져 약재를 갈 때 마찰력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청자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