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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연풍면 유하리 (9)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괴산군 연풍면 행촌리 연풍향교옆에 자리하고 있는 청주인 애국의사 경석조선생의 공적비입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애국의사경석조공공적비愛國義士慶錫祚公功績碑)라고 적혀있습니다. 경석조는 1881년 6월 27일 충청북도 괴산군(槐山郡) 연풍면(延豊面) 유하리(柳下里)에서 태어났다. 호는 혜춘(惠春)이다.1914년 만주로 망명하여 광복회(光復會)를 조직하고 동지를 규합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 구금되었다. 광복회는 대구에서 1915년 7월 결성된 이후 그해 12월 만주 지린(吉林)에서도 우재룡 ・ 손일민 ・ 주진수 ・ 이홍 등에 의해서 조직되었다. 1916년 서울을 중심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그 후 총사령 박상진이 만주에서 무기를 구입하여 돌아오는 길에 서울에서 체포되어 조직이 크게 타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노백린은 ..
연풍면 유하리 쌍천앞에 위치한 일가정이 있는 암벽에 새겨진 조선 숙종때 연풍현감을 지낸 최두서의 선정비이다. 마애비에는 현감최후두서청덕애민선정비(縣監崔侯斗瑞淸德愛民善政碑)라고 음각되여 있다. 최두서는 승정원 일기에 의하면 숙종12년 임술년 6월10일(1686년)에 연풍현감에..
연풍면 유하리 쌍천앞에 위치하고 있는 정자이다.석옹 경광국이 말년에 은거하던 곳으로 지자체에서 접근성도 용이하게 계단등을 신설 해놓았다.일가정을 중심으로 여러 각자와 마애비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가까운 곳에 경저효자비각이 자리하고 있다. 경광국(慶光國) 1841(헌종 7)~1923조선 말기의 관리로 자는 성관(聖觀), 호는 혜산(惠山)·휴태후(休退後)·석옹(石翁),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순절공(順節公) 경의(慶儀)의 15세손으로 고종 때 음사로 북부도사(北部都事)를 거쳐 희천군수(熙川郡守), 영해군수(寧海郡守)를 역임했다. 1883년(고종 20)에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로 재직 중 임금에게 상소를 올려, 금위영(禁衛營)의 군율이 해이해져서 군사들의 복장이 음침한 색깔로 변질되었다고 지적하고, 무기고에서..
연풍면 유하리 암벽에 새겨진 각자 입니다 1600년대서 부터 1900년대까지 많은 각자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조선말 이곳 유하리에서 은거 하며 지냈던 경광국에 대한 각자가 많습니다.
연풍면 유하리 일가정이 자리하고 있는 절벽에 새겨진 각자이다. 석옹(石翁)이라 새겨놓았으며 석옹은 경광국의 호이다.경광국은 벼슬을 멀리하고 이 곳 유하리에서 말년을 보냈다. 쌍천앞 절벽에는 석옹외에도 유산동문 경광국등 여러각자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