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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지장사 (5)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시간속에서는 누구든지 자유롭지 못하다. 생명이 있는 것이든 생명이 없는 것이든 세월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다만 길고 짦음이 있을 뿐. 언젠가는 가겠지 짝 잃은 저 맷돌도 시간속으로 여행이 끝나는 날 바람이 되고 구름이 되고 아름다움이 되어 벌거벗은 지장골 사이사이 작은 꽃잎이..
내 마음속에 많이 애착이 남는 유물입니다.몇번 걸음을 한곳이지만 참으로 정이 가는 곳입니다.모처럼 다시 한번 시간을 내어 찾아 보았습니다. 지장사(地藏寺)가 지장보살을 모신 절이어서 마을 지명도 여기서 유래되었다고 전합니다.지장사 터에 관하여 『문화유적총람』에는 “고려시대에 지장보살을 모셨던 사찰이 있었다고 하여 지금까지 지장골 절터라고 전해지는데,사찰이 있었던 유지와 와편을 발견할 수 있다”라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절안골이라고 불리우는 지암리4구 에 있는 지장사 절터에 있는 멧돌입니다.깨끗하게 세수하고 환한 얼굴로 맞이해줍니다. 지장사 터의 정확한 존폐 시기는 문헌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습니다. 조선시대의 각종 지리지에도 지장사의 존재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는데,일제강점기의 지리지에는 지장사가 ..
지암리 지장골에 자리하고 있는 지장사터입니다. 온산이 벌목으로 시원하게 모든것을 보여줍니다.지장사터 옆으로 있는 짝 잃은 맷돌의 모습이 너무 외롭습니다 . 오랜 세월동안 지장사지를 지키던 많은 물건이 반출되고 지금은 짝 잃은 맷돌과 부도만이 남아있습니다. 문화재보호구역..
무슨 연유로 그 좋은자리 떠나서 저리 외로운 계곡한편에 넘어져 쓸쓸함을 만들어 내고 있는걸까? 조선중기까지 융성했던 지장사를 지키며 많은 사람들의 손길과 눈길을 받았을 백허당 부도가 누구의 욕심으로 무슨 연유로 저리 외롭게 방치되고 있는 걸까? 동네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