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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충북의 문화재 (2737)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몇번이고 다녀온 곳. 와본 곳이면 어떠랴 또 보면 되는거지. 연풍향교의 문이 활짝 열려있다 안에만 계시던 성현분들이 어디 단체여행이라도 떠나셨나? 향교마다 심어 놓은 은행나무의 이유를 알고나 있나? 어떤 작은것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였던 그 시절의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다.
마애비군 3지역에서 3기의 마애비중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마애비는 충청병사 민지열(忠淸兵使 閔趾烈)의 마애비이다. 승정원일기에 의하면 민지열은 영조44년 2월 16일 갑술년인 1768년인 건륭(청/고종)33년에 충청병사로 제수된다. ○ 兵批, 判書李景祜進, 參判李應協入直, 參議·參知未差, 同副承旨李之晦進。以李顯輔爲同知, 趙守誼爲僉知, 李世澤爲曹司衛將, 閔趾烈爲忠淸兵使, 尹泰淵爲訓鍊都正, 李漢膺爲副摠管, 鄭觀采爲都摠經歷, 南益祐爲都摠經歷, 閔惠洙爲兼司僕將, 具明遠·金相勳爲忠壯將。同知單申漢模, 僉知單柳爾胄, 副護軍元重會·李潤德·李迪輔·崔夢嵒, 副司直韓光會·趙雲逵·南泰會·洪名漢·金善行·金漢耆·柳脩·任㻐·李徽中·洪秀輔·洪景顔·金觀柱, 副司正鄭基煥·崔禧延 兵使 閔公趾烈 永世不忘(병사민공지열영세불망)이라 새겨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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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재 마애비군 2지역(田文顯,李光沂)을 지나 길을 재촉하면 왼쪽암벽에 새겨진 3기의 마애비를 만난다.이곳을 마애비 3지역 이라한다. 이유성(李儒成)의 마애영세불망비(磨崖永世不忘碑)는 세기의 마애비를 바라보며 가장 좌측에 자리한 비석이다. 비석의 상태는 글씨등이 인위적으로 파손되여 있으나 자세히 보면 글씨를 판독할수가 있다. 디지털청주문화대전등에 적혀진 오기는 바로 잡아야 할것 같다.많은 사람들이 보고 또는 참고문헌으로 사용하는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에 오기(誤記)가 많아 많은사람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우(憂)를 바로 잡아야 할것 같다. 마애비를 설명하는 입간판도 바뀌어 있으며 안내또한 잘못 설명 되어있습니다 兵馬虞候李公儒成永世不忘(병마우후이공유성영세불망)충청병마우후 이유성을 긴 세대동안 잊지..
상봉재길을 걸으며 두번째로 만나는 비석군중 하나이다 병사 전문현의 마애비와 약 10여미터 떨어진 암벽에 새겨 놓았다. 이광기(李光沂)는 승정원 일기에 의하면 정조6년 4월2일(무진)1782년 청고종47년에 홍충도병마우후로 제수된다. 兵馬虞候 李公光沂永世不忘(병마우후이공광기영세불..
전문현(田文顯)은 1782년(정조6년)3월 21일에 홍충병마절도사로 제수를 받는다.상봉재길을 걷다보면 윤구연과 한완의 마애비를 보고 2번째로 만나는 마애비군이다. 다른비석과 달리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그래서인지 나머지 비석에 비하여 나름 파손의 정도가 덜하다.전문현은 1741년(영조17년)신유년에 태여났으며 아버지는 좌수를 지낸 전광국이다.본관은 담양(潭陽)이며 25세인 영조 41년 을유년(1765년)에 식년시 병과에 급제하였다. 승정원 일기에 전문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술되여있다.정조6년 3월21일(무오)년 건륭47년 1782년에 보면 兵批, 判書鄭好仁進, 參判蔡弘履入直進, 參議李東馨未肅拜, 參知柳誼病, 右副承旨黃昇源進。啓曰, 洪忠兵使, 今當差出, 而擬望之人乏少, 他道守令竝擬, 何如? 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