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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옥천읍 서대리 솔고개에 자리하고 있는 여흥인 민진강의 충효문과 묘소입니다. 묘소에는 비석과 문인석 그리고 망주석과 상석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는 사정士正, 호는 애일당愛日堂, 본관은 여흥驪興이다. 할아버지는 민광경閔光炅, 아버지는 민덕중閔德重이며 어머니는 성하적成夏績의 딸 창녕성씨昌寧成氏이다. 우암 송시열의 제자로 어릴 적부터 천성이 어질고 검소하며, 효성이 지극하였다. 12세의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는 상제 노릇을 마치 어른과 같이 하였으며, 끝날 때까지 고기를 먹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어머니의 명에 따라 우암 송시열 문하 에서 수업하였으며 스승의 총애를 받았다. 일찍이 과거 공부를 그만 두었다가 늦게 선공감감역繕工監監役으로 벼슬길에 나아가 1720 년(숙종 36)에 의금부도사義禁府..
청성면 마장리에 있는 옥천인 육한의 묘지입니다. 육한은 제주목사를 지냈으며 옥천과 관성은 같은 지역이다. 『증보문헌비고』에 따르면, ‘관성은 옥천沃川의 별칭이 다.라는 기록이 나온다. 육씨陸氏는 중국에서 시작된 성씨라고 전해진다. 『옥천육씨대 동보沃川陸氏大同譜』와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의 기록에 의하면, 당나라에서 8학사의 일원 으로 신라에 파견된 육보陸普가 당나라로 돌아가지 않고 자리를 잡고 살게 된 것에서 옥천 육씨가 비롯된다. 육보는 절강성淅江省 소흥부紹興府 사람으로 당선공唐宣公 육지陸贄의 후손 이다. 927년(신라 경순왕 원년) 당나라 명종이 신라에 유교를 전파하기 위해 파견한 8학사의 일원 중 문장과 공적이 뛰어나 경순왕의 총애를 받았다고 한다. 세보를 보면, 육보는 경 순왕의 총애를 받아 ..
청성면 도장리 마장마을에 있는 옥천육씨들의 사당입니다. 숭현재라는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마장리에는 옛날 관리들의 여행자 숙소인 은천원이 있었고, 그곳에 말을 매어 놓는 곳이 있어 말바탱이라 불려서 마장馬場이라 했다. 옛날부터 풍수해와 가뭄이 없고 들이 넓고 풍요로와 청산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마을로 꼽혔다. ‘청산의 제일은 마장이다’라고 구전 된다. 주요 성씨는 박정희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를 배출한 옥천육씨이며, 마을 뒷산에 목사공 선대 묘소와 재실이 있다. 한우 사육 농가가 많으며 벼농사와 사과, 인삼 등을 재배한다. 문화유적으로 조계종 문수암과 태고종 대성사 미륵부처 석상 등이 있다.
산계보와 보청천 중간에 있는 섬으로 독산 정상에 상춘정이란 정자가 있다. 옛날 속리산에서 떠내려 왔다 하여 속리산 스님이 세를 받아 가려다 청산 원님이 그러면 독산(獨山)을 가져가라 하여 세를 받아가지 못하였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1980년대 청성면장이 주도가 되어 이곳 독산 정상에 세웠다고 합니다. 접근성이 나쁘며 관리가 시급하다고 합니다.
삼강주막은 삼강나루의 나들이객에게 허기를 면하게 해주고 보부상들의 숙식처로, 때론 시인묵객들의 유상처로 이용된 건물이다. 1900년 경에 지은 이 주막은 규모는 작지만 그 기능에 충실한 집약적 평면구성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건축역사 자료로서 희소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옛 시대상을 읽을 수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의의를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유구한 역사와 함께한 유옥연 주모할머니가 지난 2006년 세상을 떠나면서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가 2007년도에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옛모습 그대로 복원되어 새로운 주모와 함께 나들이객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 명소로 자리잡은 삼강주막 * 삼강마을은 녹색농촌체험마을, 혁신마을로 선정되어 도시민들이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
청성면 구음리 마을입구에 비석거리에 있는 비석으로 염문옥결의시혜비(廉文玉結誼施惠碑)라고 적혀있으며 비석의 건립시기는 대정3년(1924년) 5월입니다. 구음리는 파주염씨들의 집성촌입니다. 청성면 구음리는 원래 청산현 서면 황음리에 속해있던 마을로서 후에 거포리와 구음리로 나뉘어 오늘에 이른다.1739년 기록에는 청산현 서면 황음리라 하여 135호가 살았고, 1891년 기록에는 10호가 늘어난 145호가 거주한 것으로 되어있다.그 후 1929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청서면을 합쳐 하나로 이름 지을 때 구비(九飛)의 구(九)자와 황음리(黃音里)의 음(音)자를 한자씩 취하여 구음리라 하였다. 구음1리의 자연마을로는 '구비'와 '숯가마골'이 있다. 마을 지명상 신기한 것은 분명 면이라는 행정구역이 다른 데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