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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3/06 (2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봉황사에 있는 불상. 현재 이 불상은 목암사가 폐사(廢寺)되었기 때문에 주지인 송파스님의 발원으로 2002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봉황사를 신축(新築)하여 모셔두고 있다. 석불입상의 머리는 최근에 후보된 것이나 나머지 부분은 보존이 양호하다. 목에는 삼도가 있고 어깨는 넓지 않으며 몸 전체에 양감이 부드럽게 드러나고 있다. 법의는 통견으로 가슴이 깊게 벌어졌으며 배에 나비모양으로 맨 띠 매듭이 보인다. 대의의 주름은 같은 간격의 선으로 밀집되게 표현되어 있다. 양다리에 각기 둥글게 감고 있는 옷 주름이 특징적이다. 옷 주름선은 다소 깊은 층단형의 선이지만 경직되지 않게 나타내고 있어서 불신의 부드러운 양감과 조화를 이루며 조각의 무게를 더해준다. 수인은 전법륜인으로 여래입..
어린시절 아버님이 하신 말씀이었다. 몸땡이로 먹고 사는 사람은 정직해야 한다" 어린 나를 보시면 하시던 말씀 지금 가만히 그 말씀을 곱씹어 보면 무슨일을 하든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정직하라는 말씀이 아니었을까 한다. 하루하루를 몸으로 힘쓰는 일을 하시며 가족들을 건사 하였을 아버지. 어떤일을 하든 내 일이라 생각하고 열심으로 한다면 일은 계속 생기는 거라고 말씀하셨다. 그리 하셨기에 쉬는날도 없이 몸으로 부딪히며 그 힘든 세월동안 가족들을 건사하셨으리라. 문득 옛생각에 나의 가슴이 접힘은 후루룩 스치는 세월속에서 아버지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내 마음 내 행동 어디엔가 삶의 버팀목이 되는 아버지의 모습이... 아버지가 무척 보고픈 날이다.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사지에서 석굴발굴 공사를 하면서 새로 발견된 불신입니다. 불신의 하체와 불두는 파손되어 불신만 있습니다. 불신에는 화려한 목걸이의 문양이 양각되어 있습니다. 손에는 약합이 들려있어 약사불로 추정이 됩니다. 미륵대원지 - 디지털충주문화대전 (grandculture.net) 미륵대원지 - 디지털충주문화대전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 있는 고려 전기 절터. [변천] 미륵대원지는 중원 미륵리 사지 발굴 조사 중 옛 미륵리 안말마을이 있던 자리에서 확인·조사된 사원 터로서, 대규모 건 chungju.grandculture.net
수안보면 미륵대원지에서 새로 발굴된 석사자상입니다. 조각은 섬세하지 못하지만 사자의 갈기등이 표현하였습니다. 기둥처럼 두툼하게 앞발을 조각하여 놓았으며 앉아 있는 모양을 취하고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흔히 사자가 두려움이 없고 모든 동물을 능히 조복시키는 ‘백수(百獸)의 왕’으로 신격화되거나 제왕으로 상징되었다. 또 그 용맹함 때문에 수호신으로서의 역할을 하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고대 인도에서는 제왕과 성인의 위력을 사자에 비유하여 불교경전에서도 석가를 ‘인중사자(人中獅子)’라 칭하였고, 그 설법 또한 모든 희론(戱論; 쓸모없는 이론)을 멸하는 것에서 ‘사자후(獅子吼)’라 하였다.[출처 : 법보신문] "고승법현전’에는 사자가 크게 울면 모든 마귀들이 두려워하여 따른다는 기록이 있다. ‘화엄경’과..
수안보면 미륵대원지의 석불공사가 거의 9년여에 걸쳐 진행되어 석불을 볼수 없었는데 어느정도 공사가 마무리 되고 밖에서 볼수있는 정도는 된다 하는 소문을 듣고 미륵사지를 찾았다. 석불및 석굴안의 돌하나하나 세척하여 깔끔하게 정비를 해놓았습니다. 그동안 볼수 없었던 석물도 몇 점 발굴이 된 듯 합니다. 2023년 11월에 공사가 끝난다고 하니 이번 겨울에는 여유있게 석불과 함께 석굴을 둘러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자상과 용두 그리고 불신등 보지 못했던 석물들이 눈에 띕니다. 미륵리사지 부르스... (tistory.com) 미륵리사지 부르스... 어느날 훌쩍 떠났던 여행길에 놓치고 온 아름다운 추억이 생각나 다시 떠났던 그 길. 내 젊음의 노트속에 아스라히 간직하고 있었던 그 시절의 사진이 문득 보고 싶었다...
미륵리사지의 석불을 볼수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미륵리사지를 찾았습니다. 아직도 공사는 진행중입니다. 9년여의 공사로 깔끔하게 정비하였습니다. 미륵리사지를 둘러 보다가 사각석등도 살펴보고 왔습니다. 미륵리사지를 찾으면 언제나 반겨주는 석등입니다. 사각석등으로 보기드문 형식으로 결구되어 있습니다.석등의 석주에 새겨진 이쁜무늬가 참 좋습니다.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 있는 고려 전기 사각석등입니다.충주 미륵대원지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어 고려시대에 사세(寺勢)가 크게 확장된 사찰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의 지표조사와 발굴조사를 통하여 고려시대 번성한 사찰이었음이 확인되었다. 사지에서는 대원사(大院寺)라는 명문 기와가 출토되기도 하여 절 이름을 알 수 있게 되었다.현재는 석불입상을 비롯하여 석탑, 당간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