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부여박물관
- 각연사
- 충북의 문화재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단지주혈
- 밀양박씨
- 곡산연씨
- 경주김씨
- 화양동 암각자
- 사과과수원
- 공주박물관
- 문경새재
- 법주사
- 충주박물관
- 부도
- 상당산성
- 청풍문화재단지
- 선돌
- 효자문
- 효자각
- 공산성 선정비
- 국립청주박물관
- 문의문화재단지
- 한독의약박물관
- 청주박물관
- 사인암
- 보성오씨
- 티스토리챌린지
- 화양구곡
- 오블완
- Today
- Total
목록2022/01 (45)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윤사석(尹師晳)은 본관은 파평(坡平)이며 호는 만둔암(晩遯菴)이다. 충청북도 청원군 미원면 옥화리(玉花里)에 은거하였다. 성종 때 사헌부집의를 지냈으나 연산군 때 거듭되는 사화로 현인군자들이 희생되는 것을 보고 가족들과 함께 미원으로 내려와 옥화대 위에 만경정(萬景亭)을 짓고 은거하였다. 이이(李珥)는 ‘그가 평소에 저술한 것들을 은둔생활 중에 모두 불살라버려 후세에 전하는 것이 없으니 애석한 일’이라고 하였다.《동문선》에 그의 시 한 수가 전하며, 용궁(龍宮)의 죽락사(竹樂祠)에 옥화리 숭현사에 배향되었다. 유허비에는 만둔암윤선생유허비(晩遯菴尹先生遺墟碑)라고 적혀 있습니다.
조선조의 의인 통훈대부 한규석은 고려 개국공신 한란의 30세손으로 본관은 청주이다. 공은 덕망과 학행이 출중하여 누차의 소명이 있었으나 불부(不赴)하다가 성은불승하여 선릉참봉에 임하신바 있고 고종황제의 빈천비보(賓天悲報)에 접해서는 인경산 심곡에 궁단을 설치하고 고종황제의 비보에 배곡한 충신이기도 하다. 향리에서는 높은 학덕으로 향당교화에 지극하였고 患難相恤과 德業相勸을 교도하였으니 주민들은 잊지 못하여 불망비를 건립하였다.
서원구 개신동 충북대학교 야외박물관에 있는 남석교 석조견상입니다. 석조견상은 돌로 만든 개 형상(犬像)을 말하는 것으로 남석교 교안(橋岸) 양쪽에 두 개 씩 모두 4개가 있었다고 한다. 청주대학교에 2기가 있으며 충북대학교에 있는 1구는 부분파손이 심하다. 석조 견상을 만든 시기를 추정하기는 어려우나 남석교의 가구식 기법, 백자 조각(白磁片), 철종 연간의 개건(改建) 기록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남석교는 조선시대 중기 이전에는 가설(架設)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돌로 만든 견상(石造犬像)도 철종 연간(1850~1863)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석조 견상들은 1932년 일본인에 의하여 남석교가 매몰된 뒤, 동공원(東公園)[현재 상당구 탑동에 있는 동부 배수지 자리]으로 이전되었다. 해방 후..
충북대학교 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있는 종합운동장 개수기념비입니다. 충북대학교 박물관 야외박물관에 있는 대학이전 송공비입니다. 충북대학교의 개신동 캠퍼스시대를 위해 에산확보및 정관계의 지원등에 많은 공로가 있는 충북도지사를 지낸 김학응 도지사의 공을 잊지 않기 위하여 세운 비석입니다.비석의 건립시기는 1971년 입니다.
청풍정에는 조선 말엽 김옥균金玉均이 낙향하여 기생 명월과 함께 소일하여 지냈는데, 기생 명월이 국가를 개혁할 인물인 김옥균이 외진 곳에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장부의 큰 뜻을 펴길 바라며 절벽 아래로 몸을 던졌다는 애틋한 이야기가 전한다.현재 명월암 절벽 위에 세워져 있는 정자는 1993년 옥천군에서 정면 3칸, 팔작 기와 지붕으로 재현한 것이다. 장일암 터 옥천에서 보은쪽으로 37번 국도에서 군북면 국원리 왼쪽으로 갈라지는 길을 따라 석호리로 약 2㎞ 들어가다 보면 층암절벽으로 된 큰 바위에 명월암이라 음각되어 있고, 그 옆에 청풍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이곳이 바로 장일암 옛터이다. 청풍정은 옥천읍지에 의하면 “당초 장일암 있었던 곳에 청풍정이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청풍정은 1790년에 참봉 김..
충청북도 옥천군 안남면 도농리에 있는 사당입니다. 임진왜란 때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조헌(趙憲, 1544~1592)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1608년(광해군 1)에 세웠고 이듬해에 사액사당이 되었다. 사당의 삼문인 충의문은 솟을삼문의 형태이며 화려한 단청으로 꾸며져 있다. 삼문 안쪽 정면에는 조헌의 영정과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사당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영정각은 1단의 기단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건물로 겹처마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다. 정면 1칸은 퇴칸이며 민흘림기둥에 익공식 구조이다. 사당 오른쪽 언덕 위에는 조헌의 묘소가 있고 아래쪽에는 신도비가 세워져 있다. 해마다 9월에는 이곳에서 조헌의 충정을 기리는 중봉충렬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