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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원주 본저전동에 있었다. 지금은 국립춘천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미타불은 서방 정토에 있는 부처. 대승 불교 정토교의 중심을 이루는 부처로, 수행 중에 모든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대원(大願)을 품고 성불하여 극락에서 교화하고 있으며, 이 부처를 염하면 죽은 뒤에 극락에 간다고 한다.

청주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있는 석조물입니다. 망주석 2기와 돌로 만든 석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느 수집가의 초대"전을 계기로 삼성에서 기증한 것으로 박물관 뒷쪽에 자리하고 있어 살펴 보기가 힘듭니다. 석문에는 용의 머리등을 조각하여 놓았습니다. 석문의 석주는 형태는 엇비슷하나 돌의 색깔등이 다른것으로 보아 제짝이 아닌 듯 합니다. 비석을 보호하는 비각처럼도 보이고 사당의 작은 치장용 석문일수도 있겠습니다. 고창군 성내면 옥제리 함평이씨육효정려비(高敞郡 星內面 玉堤里 咸平李氏六孝旌閭碑) (tistory.com) 고창군 성내면 옥제리 함평이씨육효정려비(高敞郡 星內面 玉堤里 咸平李氏六孝旌閭碑)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군 성내면 옥제리 월봉마을 입구에 있는 함평이씨육효정려문입니다. 1893년(고종30) 함평이씨..

고려시대의 작품입니다. 거는 향로는 불단 위에 올려놓는 향로와 달리 걸거나 매달 수 있도록 고리가 달려 있다. 몸체가 달걀 모양이나 공 모양으로 둥근 것이 특징이다. 뚜껑에는 연꽃봉오리 모양의 꼭지가 있으며 여의두如意頭 모양의 향 연기 구멍이 있다. 몸체 양옆에 달린 고리에 끼워진 손잡이 끝장식도 연꽃봉오리 모양이다.

고려시대 흥덕사에 있던 금고입니다. 금고는 절에서 사용하는 범음구梵音具로, 망치모양으로 된 나무로 가운데 부분을 쳐서 소리를 낸다. 이 금고의 옆면에 ‘갑인년 5월 서원부 흥덕사 금구 하나를 고쳐 만드는데 들어간 무게가 32근이다’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것으로 직지直指의 간행처로 이름만 알려졌던 흥덕사의 실체가 확인되었다.

청주박물관 야외전시장이 이번에 삼성에서 희사한 여러 문인석등 석인들로 인하여 많이 풍성해진 느낌입니다. 야외에서 휴식공간인 카페로 오르는 길에 자리하고 있는 해태상과 그 주위에 자리하고 있는 석인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