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보성오씨
- 공산성 선정비
- 청주박물관
- 국립청주박물관
- 효자문
- 문경새재
- 화양동 암각자
- 한독의약박물관
- 부도
- 문의문화재단지
- 충주박물관
- 사과과수원
- 각연사
- 효자각
- 청풍문화재단지
- 단지주혈
- 사인암
- 티스토리챌린지
- 화양구곡
- 부여박물관
- 곡산연씨
- 밀양박씨
- 경주김씨
- 법주사
- 상당산성
- 충북의 문화재
-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 선돌
- 공주박물관
- 오블완
- Today
- Total
목록충북의 바람소리/진천군(鎭川郡) (234)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초평면 금곡리에 있는 광산김씨의 사당인 숭덕사(崇德祠)입니다. 금곡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금한리(琴閑里)의 ‘금(琴)’자와 이곡리(栭谷里)의 ‘곡(谷)’자를 따서 금곡리(琴谷里)라 하였다. 금한은 서원말에서 동쪽으로 2㎞ 떨어진 마을로, 마을 지형이 옥녀가 거문고를 타는 모습이어서 붙은 이름이다. 또는 뒷산 줄기가 거문고 줄처럼 내려와서 붙은 이름이라고도 한다. 이곡은 서원말 정북쪽에 있는 골짜기로, 쓰레골이라고도 한다. 골짜기가 양쪽으로 써레의 발처럼 갈라져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1914년 이전에 발간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씌레골로 나오고,이곡(栭谷)이라는 한자 지명이 대응되어 있다. 마을 안쪽 얕은 언덕아래 자리하고 있습니다. 숭덕사(崇德祠)라는 현판이 걸려있으며 벽돌담을..
진천읍 교성리에 위치하고 있는 향토자료전시관입니다 매주 월요일이 휴뮤이니 저와는 인연이 되지가 않습니다. 야외전시관에 있는 진천을 거쳐간 현감이나 군수등의 불망비가 많습니다 잔디밭에 돌확과 더불어 연자메 그리고 깨어진 귀부와 하마비도 있습니다. 또한 향토자료전시관 야외에는 연화대좌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본래는 헤이그 밀사 부재(溥齋) 이상설(李相卨)[1870~1917]의 위패가 있는 사당 경내에 불상이 결실된 채 연화대좌만 남아 있었다. 연화대좌가 워낙 대형인 데다 하대석이 땅속 깊이 묻혀 있었기 때문에 이상설을 모실 새로운 사당이 조성되었을 당시 이전이 불가능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진천향토민속자료전시관 앞뜰로 옮겨져 전시되어 있다. 진천 교성리 연화대좌는 구성이나 조각 수법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
문백면 도하리 동네 뒷산에 자리하고 있는 표암 강세황의 묘소입니다.도하리는 하대음리, 도장리, 판랑리 일부를 병합하면서 도장과 하대음의 이름을 따서 도하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난민촌, 별황건너, 심촌, 양지말이 있다. 난민촌(難民村, 난민수용소)은 도하리에 있는 마을로 난민들이 이룩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벌황건너는 이 마을에 가려면 지금의 성암천(옛날에는 황폐된 벌판)을 건너야 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위쪽에 있는 곳은 윗황 건너이고, 아래쪽은 아래황 건너라고 부른다. 심촌(沈村)은 옛날에 심씨(沈氏)가 많이 살았다 하여 생긴 지명이다. 지금은 한 가구도 살고 있지 않다. 번담은 도장배 북쪽에 있는 들로 옛날 이곳은 황폐한 벌판이었는데, 처음으로 논을 만들어 옥답으로 바뀐 곳이라 하여 이름..
진천 지암리에 있는 지장사터 입니다. 숱한 세월 이야기와 함께 세월은 흐르고 짝잃은 부도와 맷돌만이 지난 세월을 반추하고 있습니다. 지장사지를 향하다 보면 계곡쪽으로 지대석 잃은 백허당부도가 땅에 누워 있습니다, 지장사가 있던 터 옆으로는 짝잃은 맷돌이 세월을 깁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