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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충북의 바람소리 (3089)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군서면 사정리 마전마을 앞에 있는 비석 2기입니다. 마전동(麻田洞)은 조선시대 유명한 풍수가인 토정 이지함 선생이 얽힌 전설을 간직한 곳입니다. 군서면에는 군서 8명당이란 것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작약미발(芍藥未發, 함박꽃 봉오리 모양의 지형)’이고 사정리와 뒷산인 홍산의 형세가 그에 해당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마전마을 앞에는 1914년에 세운 김기영선생과 1930년에 세운 김성희선생의 송덕비가 나란히 있다. 김기영선생과 김성희선생은 군서면에 극심한 흉년이 들었을 때 자신의 재산을 풀어 세금을 대신 내주고, 양식을 주는 등 선행을 베풀었다고 전한다. 오위장김공기영송덕비( 五緯將金公基榮頌德碑)라고 적혀있으며 비석의 건립시기는 大正3年(1914)입니다. 김기영 (1825.12.3 ~ 1914.12.16..
옥천군 군서면 오동리 사거리에 위치한 미성식당 햔켠에 자리하고 있는 군수를 지낸 한상욱의 청근선정비입니다. 한상욱의 옥천군수 재임기간은 1966.03.29 ~ 1968.04.30일 입니다. 비석의 건립시기는 무신3월(1968)입니다.주민일동의 이름으로 건립하였습니다.비석의 전면에는 군수한후상욱청근선정비( 郡守韓侯相彧淸勤善政碑)라고 각자되어 있습니다. 오동리라 부르게 된 것은 풍수설에 군서 8명당 중의 하나인 ‘오동제월(梧桐霽月)’이라는 명당이라 하여 오동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오동리는 1908년 군서면을 일소면, 이소면으로 나뉘었다가 1914년 군서면으로 통합한 후인1930년대 중반까지도 오동리에 군서면사무소와 군서주재소가 있었다. 군서면사무소는 1935년께 현재의 소재지로 이전했다. 오동리는 특히..
청안 3·1독립운동에 참가한 주민들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유적비. 3·1독립운동이 지방으로 확산되어가던 중인 3월 중순부터 청안에서도 만세시위가 계획되고 있었다. 청안의 이태갑, 김수백, 신강면 등은 3월 30일 오후 3시 반경, 청안 장날을 이용하여 장터에 모인 2,000여 군중을 선도하여 독립만세운동을 시작하였다. 군중들은 우편소와 경찰주재소를 습격하며 격렬한 시위를 전개하였다. 일제경찰은 주도자를 체포하여 청안경찰서 주재소로 연행하자 격분한 시위군중들은 주재소로 몰려가 체포된 이들의 석방을 요구하고 격렬하게 항의하였다. 사태가 위급해지자 일제 경찰은 충주에서 급파된 수비대와 함께 무차별 발포하여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1990년 1월 1일 괴산군에서는 3·1독립운동을 일으킨 청안 면민의 독립정신을..
임한리는 옛 조선시대 상주목(尙州牧)의 임언부곡(林堰部曲)이 설치되었던 지역으로 뒤에 보은군(報恩郡) 왕래면(旺來面) 관할지역으로서 숲이 많으므로 임한이 또한 임한(林閑)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임한리(林閑里)라 해서 탄부면(炭釜面)에 편입되었다. 임한리에 있는 솔밭으로 사진작가들의 출사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더 넓은 솔밭이 있었으나 지금은 많이 줄은 상태라고 말합니다. 기계유씨들의 비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박기종(1910~1991)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서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충청북도 보은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자유당 김선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충청북도 보은군-옥천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육인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보은 장신리 비룡소마을 출신으로 보은에서 기업인으로 부를 쌓은 후 정치에 입문하였습니다.지역의 경제발전과 함께 토지희사와 더불어 구휼등에 힘을 썼습니다.장신리 장신공원에 송덕비가 있습니다. 송덕비에는 국회의원용운밀양박공기종송덕비( 國會議員龍雲密陽朴公起鐘頌德碑)라고 적혀있으며 좌우,후면에는 박기종의 송덕내용이 기술되어 있습니다.송덕비는 1994년에 건립되었습니다. 장신공원은 박기종의 아들인 민음..
성미정(成美亭)은 보은읍 장신리 비룡소 절벽 위에 있는 정자. 박영권(朴永權)의 효행을 가상히 여겨 뜻있는 인사들이 계를 조직하여 성미계라 하였고, 그의 아들 박기종(朴起鍾)이 선친의 덕을 기리고자 1967년 성미계의 협력으로 정자와 효자비각(孝子碑閣)을 세웠습니다. 성미정 밑에 조성된 공원에는 국회의원 박기종의 공덕비와 함께 박기종과 관련된 비석이 3기 존재합니다. 성미정 정자옆으로는 시민들을 위한 운동시설등도 갖추고 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