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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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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사는 마곡사의 말사로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위치하고 있다. 비암사(碑岩寺)는 통일신라 도선(道詵)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오고 그 외에도 여러 창건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비암사 출토 유물(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癸酉銘全氏阿彌陀佛碑像, 국보 제106호, 673년 제작추정) 이나 기축명아미타불비상(己丑銘阿彌陀佛碑像, 보물 제367호, 689년 제작추정)이 확인되었고, 지금까지 이 고장에서는 비암사를 ‘삼한고찰(三韓古刹)’로 부르고 있어 이 사찰의 창건을 고대로 거슬러 볼 수 있다. ㅇ 17세기 전란 뒤의 시대상이 반영된 측면 2칸형 불전 조선시대 다포계 불전의 평면은 정면 3칸×측면 3칸형이 주류를 이룬 데 비해서 비암사 극락보전은 측면 2칸형 불전이다. 측면 2칸형 불전은 3칸×3칸 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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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시대 문의현감을 지낸 정겸환의 영세불망비입니다. 정겸환은 연일인으로서 영의정을 지낸 정호의 증손이며 돈령부도정 을 지냈고 아버지는 연풍현감을 지낸 정희하이다. 현령정후겸환영세불망비(縣令鄭侯謙煥永世不忘碑)라고 각자되어있다. 정희하의 선정비는 살미면 수회리에 있고 정호의 무덤은 괴산 석정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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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서후병익청간선정비(郡守徐侯丙益淸簡善政碑)라고 적혀있다.비석의 건립시기는 갑진(甲辰)년(1904년)이다.1900년대 문의군수를 지낸 서병익의 치적을 기린 청간선정비입니다. 군수서병익의 선정비는 현도면 죽전리에도 1기 자리하고 있습니다.가덕면 인차리에도 1기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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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피반령을 너머 회인시내로 접어들면서 오른쪽으로 회인중학교가 보인다. 회인중학교 길 건너 마을의 지명이 웃수머리이다. 지금도 커다란 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회인중학교 뒷길로 오장환문학관 진입로가 있다. 문학관 앞에는 주차시설도 잘 갖추어 있고 잔디밭과 함께 오장환의 생가를 복원하였고 뒤로는 오장환의 문학세계와 그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와 글 그리고 그림과 서적등이 전시되어 있다. 얕은 산을 끼고 나즈막한 동네 가운데 오장환문학관이 자리하고 있다. 오장환생가와 문학관은 2006년에 개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보은군 에서는 해마다 오장환문학제를 개최하고있다. 오장환은 1918년 중앙리140번지에서 태어났다.안성으로 전학하기 전까지 회인공립보통학교(현재 회인초등학교)에 다녔다.1937년 첫시집『성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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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후의 탁류지만하얀돌 위에 지어져 이름도 백석정(白石亭)인 정자에서바라보는 풍광은 더위를 잊게 합니다. 강가 절벽 좁은터 위에 멋지게 자리잡은 백석정내 좋은 사람이랑 농주(農酒)한잔 나누며세월을 잊고 싶은 그림입니다. 더운 날 먼길 오셨다고강가에서 부는 바람마저도정자 한켠에 자리하고 앉았습니다. 아련한 그리움이 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