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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08 (52)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신복사의 옛 터에 남아있는 탑이다. 신복사는 통일신라 때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창건한 절로, 창건과 관련된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즉 신라의 한 처녀가 우물에 비친 햇빛을 보고 그 물을 마셨는데 곧 아이를 배어 낳게 되었다. 집안 사람들이 아이를 내다버렸으나, 아이의 주위로 빛이 맴돌아 괴이하게 여겨 다시 데려와 길렀는데, 그 이름을 범(梵)이라 하였다. 범이 출가하여 승려가 된 후 고향에 돌아와 신복사와 굴산사(掘山寺)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창건 이후의 기록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탑은 2층의 기단(基壇)을 쌓고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것으로, 각 부분의 모습들이 특이하다. 바닥돌의 윗면에는 연꽃이 엎드려 있는 듯한 모양의 조각을 하여 둘렀고, 아래층 기단의 4면에는 안상(眼象)을 3개씩 새겨 ..
도시가 한산하다 못해 썰렁하다. 코로나가 더욱 기승을 부린다. 강릉시내가 단계가 높아지면서 한 여름의 여유도 사라져 가는 느낌이다. 굴산사지 당간지주를 찾았다. 넒은 논 가운데 우뚝솟은 당간지주 이 주위가 절터였을 테지? 신라 문성왕(文聖王) 9년(847)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창건한 굴산사의 옛터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당간지주이다. 굴산사는 범일국사가 당나라 유학시 왼쪽 귀가 떨어진 승려가 고향에 자신의 집을 지어달라는 청으로 지은 사찰이라고 한다.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이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사찰 앞에 세워지며 신성한 영역을 표시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두..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제30대 문무왕의 능. 왕릉·수중릉. 사적입니다. 사적 제158호. ‘대왕암(大王岩)’이라고도 불린다. 해변에서 200m 떨어진 바다에 있습니다. 문무왕은 백제와 고구려를 평정하고 당나라의 세력을 몰아내어 삼국통일을 완수한 뛰어난 군주(君主)이다. 이와 같이 위대한 업적을 남긴 문무왕이 재위 21년만인 681년에 승하하자, 유언에 따라 동해에 장례를 지냈다. 그의 유언은 불교법식에 따라 화장한 뒤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화장한 유골을 동해의 입구에 있는 큰 바위 위에 장사지냈으므로 이 바위를 대왕암 또는 대왕바위로 부르게 되었다. 이 능은 해변에서 가까운 바다 가운데 있는 그다지 크지 않은 자연바..
양동마을은 1984년 12월 20일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제(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었다. 경주시 북쪽 설창산에 둘러싸여 있는 경주손씨와 여강이씨 종가가 500여년 동안 전통을 잇는 유서 깊은 반촌 마을이다. 전통 민속마을 중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반촌으로 특이하게 손(孫), 이(李) 양성이 서로 협조하며 5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문화 보존 및 볼거리,역사적인 내용 등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마을이다. 전국에 6개소의 전통민속마을이 있으나, 마을의 규모, 보존상태, 문화재의 수와 전통성,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묻지 않은 향토성 등에서 어느 곳보다 훌륭하고 볼거리가 많아 1992년 영국의 찰스 황태자도 이 곳을 방문했다. 한국 최대 규모의 대표적..
가는다리의 마을표지석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리마을은 삼국시대의 백제의 상당현에 속하였고 고종22년에는 청주군 산외일면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청원군 북일면에 편입되어 2000년 1월1일 내수읍 승격으로 내수읍 세교1리 "가는다리"라 불리어 오고있다. 지리적 위치는 북동은 초정약수와 구녀산 남은 상당산 끝자락에 위치하고 북에서 서로 석화천이 마을중심은 옻샘에서 발원한 세교천이 흐르고 수령 300년의 버드나무가 마을의 상징이며 마을의 중심은 장터 동은 담안과 물레방아거리 남은 요곡의 4개의 자연부락이 합쳐 가는다리(세교리)이다. 지명의 유래 "가는다리"는 석화리(돌꼬지)의 낚시바위에서 장터로 놓였던 길고 가는다리에서 유래한 것이며 조선지지자료(1914년 이전)의 기록에 세교..
코로나 라는 요상한놈 때문에 여행하기도 겁이난다. 그래도 어쩌랴! 여름휴가를 맞아 경주를 찾았다. 방역기준에 맞추어 왠만하면 사람과 접촉하지 아니하고 마스크 잘 쓰고 손소독부터 최대한 깨끗하게 여행을 다녀왔다. 숙소는 인터넷으로 보문단지에 잡아놓고 경주의 이름난 명승지와 유적을 찾아다녔다. 몇 번이고 와 본 첨성대, 목백일홍과 어울리니 더욱 멋지다. 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신라시대의 천문관측대로, 받침대 역할을 하는 기단부(基壇部)위에 술병 모양의 원통부(圓筒部)를 올리고 맨 위에 정(井)자형의 정상부(頂上部)를 얹은 모습으로 높이는 약9m이다. 원통부는 부채꼴 모양의 돌로 27단을 쌓아 올렸으며, 매끄럽게 잘 다듬어진 외부에 비해 내부는 돌의 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