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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04 (57)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보은군 회인면 신문리에 위치한 제주고씨 재실인 모선재옆에 자리한 제주고씨 선대묘소밑에 자리한 현양비 입니다. 중시조 15세 문곡공의 후예로 고씨 보은종문회의 위상을 중앙종문단체에 각인시켰고 종문발전과 숭조정신의 발현에 노력한 분들의 존함을 새겨 그 공을 현양하여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 비석의 뒷면에는 제주고씨 문중을 위해 힘쓴 사람들의 이름이 각자되어 있습니다.

회인면 신문리에 제주고씨 재실이 모선재 옆에 있는 제주인 고광헌의 송덕비입니다. 제주고공광현송덕비(濟州高公光憲頌德碑)라고 전면에 적혀 있으며 후면에는 고광현의 송덕내용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송덕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공은 중시조31세시며 영곡공의 17세로 통덕랑 의화의 3자이시다. 자는 덕오며 호는 백사이시다.1867년 10월 18일에 출생하시어 1918년 2월15일에 별세하셨다. 짦은 49년 9개월의 생애를 오직 종중의 사표로서 윤리에 어긋남이 없었고 불의에 현혹됨이 없었다. 특히 선조 문묘수호에 정신이 돈독하여 청원군 낭성면 백족산 기슭에 단양가이라는 재각을 세워 숭조정신 발현에 노력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아울러 제향절차등을 정비하여 모든 가정을 다스리는 태요를 삼도록 하였다...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갈산리에 있는 기암서원 옆에 자리하고 있는 오정근의 효자문입니다.오정근(1730~1796)은 조선시대 문신이자 효자이다. 1766년 문과에 급제하여 사간원 정언을 지냈으며, 1776년 중시(重試)에 장원하여 통정대부에 올라 청안현감, 보령현감, 동래부사를 역임하였다. 본관은 보성(寶城)이며 초명은 준근(濬根), 자는 백심(伯深), 호는 척토민(脊土民)이다. 금암(琴巖) 오숙(吳熽)의 현손이자 승문원 교검 오순(吳洵)의 아들이다. 1766년 문과에 급제하여 사간원 정언을 지냈다. 또한 1776년 중시(重試)에 장원하여 통정대부에 올라 청안현감, 보령현감, 동래부사를 역임하였다. 학문이 뛰어나고 효성이 지극하여 1841년(헌종 7) 경기도 안성시(安城市)에 효자각을 세웠으나 훼손이 심해..

낭성면 이목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고 민족의식을 고취하고자 열심을 내신 애국지사들을 모신 현충시설입니다. 소당 김제환선생을 비롯하여 5인의 위패를 모시고 있습니다. 이정사 밑에 있는 동네의 쉼터 정자옆에는 이 고장 출신 애국지사이신 소당 김제환선생과 동생 정당 김성환선생의 유허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김제환 선생의 제자들이 1954년 이정사(梨亭祠/일명 낭성사(琅城祠),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이목리)라는 사당을 세웠는데 이후 1979년 다시 세워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는 남당 한원진(南塘 韓元震, 1682-1751)과 성암 박유형(醒巖 朴逌馨, 1858-1929)의 위패를 같이 봉안되었다. 1969년 정당 김성환(定堂 金成煥, 1876-1958)과 각재 신태구(覺齋 ..

낭성면 이목리 이정사 밑에 마을 정자옆에 자리하고 있는 일제강점기 시절 애국자인 소당(素堂) 김제환(金濟煥, 1876∼1916) 그의 동생 김성환(金成煥, 1875∼1958)의 유허비 입니다. 이목리 마을 쉼터 옆에 자리하고 있다. 김제환(金濟煥, 1867. 10. 20.∼1916. 10. 5.)은 충청북도 청주군 산내이상면(山內二上面) 이목정리(梨木亭里) 출신으로 일제 침략에 항거하고 단식 순절한 인물이다.자는 문도(文道), 호는 소당(素堂)이며, 본관은 김해(金海)로 일제강점기 청주의 ‘백이숙제(伯夷叔齊)’로 칭송받았다. 1910년 일본에 의해 국권(國權)이 상실되자 고향에서 호적 등록을 거부하고 이른바 ‘경절(慶節)’에 일장기를 달지 않으며 납세 및 부역 등을 거절하는 등 항일투쟁을 하였다.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