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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04 (57)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낭성면 삼산리 탑산이 마을에 있는 장수정입니다. 예전에 마을의 식수로 사용되던 샘물입니다. 지금은 사용되지 않치만 보존하기 위하여 샘물 주위에 석축을 쌓았습니다. 삼산리는 보성오씨들의 집성촌이었지만 지금은 그 색채가 많이 옅어졌습니다. 이 샘물을 잊지 않기 위하여 마을에서 장수정이라는 이름과 함께 장수정 샘물에 대한 비석을 세웠습니다. 비석은 1996년에 건립하였으며 동리에 장수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이 물을 사용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장수정의 흔적은 지금도 남아있으며 물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물을 마실수 있는 식음판정이 된다면 샘물 앞으로 계단등을 만들어 물 맛을 볼수 있게 하는것도 참 좋을것 같은 저의 생각입니다. 장수정기(長壽井記) 상당산 나린줄기 동쪽으로 청수한 뫼뿌리가 솟았으니..
낭성면 삼산리에 있는 청주시 지정(82.11.11) 보호수 입니다. 지정당시 수령은 약 280년으로 추정하며 느티나무입니다.마을의 중앙에 위치하며 주민들의 쉼터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나무 밑에는 주민들의 쉼터인 정자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수세는 양호합니다 관리는 마을 이장이 맡고 있습니다.
낭성면 관정리 마을초입에 있는 고령신씨산동세거비입니다. 세거비옆으로는 오석에 고령신씨의 전래를 적어 놓았으며뒷면에는 가계도를 적어 놓았습니다.
낭성면 이목리에 있는 이정사 오르는 길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빨래터입니다. 이목리새마을빨래터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있습니다. 동네 아낙들이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 꽃 수놓으며 정겨웠을 빨래터가 지금은 가정마다 있는 세탁기에 밀려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목리 빨래터는 아직도 주민들의 왕래가 있는것 같습니다. 나름 깨끗하게 빨래터 주변이 청소되어 있습니다. 아직 수량도 풍부하구요..... 梨木里는 본래 청주군 산내이상면으로 배나무정자가 있었으므로 배나무정이 또는 梨木亭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이목동의 일부를 문박으로 넘겨주고 梨木里라 하였으며, 관정리에 위치한 낭성면사무소를 1956년 8월10일 현위치로 이전하였으며 1987년 1월1일 미루봉을 2리로 분구하였으며,..
낭성면 관정2리 묵정마을 자랑비입니다. 마을의 상징인 은행나무 아래에 석주위에 오석으로 마을자랑비를 세웠습니다.청주시 보호수로 지정된 은행나무가 2본있으며 옆으로는 신백우선생의 사적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관정2리에 있으며 마을자랑비 건립시기는 1991년입니다. 이 곳은 청원군 낭성면 관정리 옛날에는 청원군 산내이하면 묵정리 택리지에는 신촌이라 칭하였으며 위치는 청주에서 보은간 국도 22키로 호수는 칠십이며 인구는 삼백이요 생업은 농업이며 전통은 충효이고 세업은 문학이다. 고금을 통한 많은 인물과 유적문충공 신숙주선생의 묵정영당과 증좌찬성 신중엄공의 신도비가 있다. 모두 충북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이 고을엔 신비한 우물이 있었지 떠보면 맑은물 고였을땐 먹물같아 이래서 먹우물이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