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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08/29 (3)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강릉시립박물관 야외전시장엘 가면 조금 특이한 비석을 볼수가 있습니다. 신분제도가 확실했던 조선조시절 주인을 위해 몸을 바치고 열심을 낸 노비의 비석입니다. 전국적으로 노비들의 비석은 희소성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노비들의 비석은 가문을 중시했던 그 시절의 자신들의 가문을 빛내기 위한 도구(?)로 쓰인것도 있겠지만은 삐딱선으로 보는 눈길보다는 열심을 냈던 그 시절의 한펀 일겁니다. 문리동은 관노였으니 그 범주에서는 벗어날수 있겠습니다. 조선 중기의 충노(忠奴)였던 문리동(文里同)의 비석입니다. 문리동은 관노로서 임진왜란 당시 강릉부사 이광준(李光俊)을 모시고 전란을 피하여 헤매다가 양식이 떨어지자 흩어진 나락을 주워 연명하게 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정성을 다하여 부사를 섬겼다. 주민들이 충성을 다하여 주인..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송암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신니면장 이돈화의 공덕을 기리는 비. 자세한 경위는 알 수 없으나 일제강점기 때 신니면장을 역임한 이돈화(李敦和)의 청렴결백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도 3호선 구 도로를 이용하여 신니면사무소를 지나 용원저수지 입구에서 우회전하면 매점이 나오는데, 매점 뒤 배수구 입구 부분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약 200미터 위에 있는 송암공원옆에 자리하고 있다. 비좌직수의 형태로 상단 부분이 넓은 느낌을 주는 화강암 비석이다. 크기는 35 ×17×96.5㎝이며, 본래의 위치인 것으로 판단되나 관리 소홀로 인하여 비문의 일부분이 묻힌 상태이다. 비제는 5×7㎝의 해서체로 ‘면장이돈화청백불망비(面長李敦和淸白不忘碑)’라 음기되었으며, 뒷면의 건립 시기 ..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원평리 사지 한가운데 있는 고려 전기 석탑. 현재 원평리 사지에는 충주 원평리 석조여래입상과 석탑 등이 남아 있다. 이 사찰은 신라 선덕왕 때 창건되어 조선시대 병자호란 때 소실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입증할 만한 기록이나 유적·유물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다. 또한 이 일대에는 법흥왕 때 선조사(宣朝寺)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전하나 후대에 각색된 것으로 보인다. 고려시대 조성된 석불과 석탑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고려시대에는 사찰이 창건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석탑은 석불과 거의 같은 시기에 건립된 것으로 보이며, 독특한 문양과 조각 기법을 보여주고 있어 주목되는 석탑이다. 한편 원평리 사지 주변에는 충주 숭선사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