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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통합청주시/상당구(上黨區) (954)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문의면 상장리에 있는 돌탑입니다. 갈현리 못미쳐 도로에 있습니다. 아직도 마을주민들의 관심을 먹고 있는지 금줄을 두르고 있습니다. 상장리는 면의 동부에 위치하며 동은 노현리와 괴곡리, 서는 미천리, 남은 구룡리, 북은 미천리와 접해 있다. 상장리는 마을 북쪽 봉화봉 남사면 골짜기에 발달한 마을로 수몰 전에는 고저평야가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었으나 지금은 대부분 물에 잠겼다. 마을의 주된 마을은 원상장 마을이며 마을 옆에는 노루실 마을이 있었으나 모두 수몰되었다. 노루실 남쪽 골짜기에 기산마을이 있고, 기산 남쪽은 좌골(조화동)마을, 동쪽은 피미 마을이 있다. 노루실 북쪽 내건너 산기슭에 삼리마을이 있었으나 수몰되었고, 삼리 동쪽에는 의성골 마을이 있다. 또한 가덕 삼항가는 경계지역에는 소목골 마을이 수몰이..
낭성면 지산1리 도로가에 있는 향나무입니다. 마을입구에 정자옆에 있으며 수세는 아직도 좋습니다. 지산1리와 함께 세월을 견뎌낸 듯 합니다. 마을초입에서 조금 들어가면 마을의 공동식수로 사용되던 우물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듯 뚜껑이 덮어져 있습니다.
몇 번이고 걸음을 한 곳입니다.미원면 가양리 수락골 불사천가 바위에 각자되어 있는 농금암弄琴巖이라는 각자입니다. 서계 이득윤의 글씨라고 알려져 있는데 후대에 서계선생을 그리며 문인중에서 새기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가까운 곳에 상읍암相揖岩이라는 각자도 있습니다. 농금암弄琴巖이나 상읍암相揖岩또한 동 시대에 같은 사람에 의하여 각자된 듯 보입니다. https://king6113.tistory.com/6755 미원면 가양리 상읍암각자(米院面 佳陽里 相揖岩刻字) 미원면 가양리 수락골에 서계 이득윤선생과 관련된 암각자가 있다는 글을 읽고 무작정 길을 나섰다. 처음에는 개천쪽의 바위를 살펴보았지만 발견할수가 없었다. 이리저리 개천가를 돌아 보았 king6113.tistory.com 미원면 가양리 농금암각자..
천지가 초록이다. 오는 봄을 가슴활짝 열어 반기는 것 같다. 미원면 운암리에 있는 은진인 송집수의 효자각 입니다. 효자문 편액에는 효자가선대부행시종원경송집수지문(孝子嘉善大夫行侍從院卿宋楫洙之門)이라고 각자되어 있으며 정묘(丁卯)3월입니다.효자각 옆으로는 은진송씨가문에서 지은 정자인 관란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송집수는 한겨울에 아버지가 잉어가 먹고 싶다고 하여 용소(옥화대)에 가서 잉어를 잡으려 했으나 때가 겨울이라 잉어를 잡을 수가 없었다. 하늘에 울며 기도하니 잉어가 튀어 올라와 잉어를 구할수 있었다. 많은곳에 세워진 효자,효부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많은 비슷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특히나 겨울에 얼음등이 얼어서 구하기 힘든 잉어등을 잡는다는지 때가 아닐때 딸기나 또는 죽순등 여러가지 과일을 구하는 ..
낭성면 지산1리 마을회관옆에 자리하고 있는 선돌입니다.선돌의 정의로 선사 시대에, 자연석이나 약간 다듬은 돌기둥을 땅 위에 하나 또는 여러 개를 세운 거석(巨石) 기념물. 2~3미터에서 10미터에 달하는 높이로 족장의 위력을 나타내거나 돌에 대한 원시적 신앙의 대상물 또는 묘비나 지역 경계의 표지로서 세워진 것으로 보이나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선돌은 대부분 그리 크지 않은 형태를 하고 있다.남성과 여성을 나타내는 선돌이 서로 길을 건너거나 또는 일정간격을 두고 마주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지산리의 선돌도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지금의 지산리의 선돌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스러지는 것 같습니다.과연 이 돌에 관심을 주는 사람은 몇 사람이나 되며 그 의미를 알고자 하는 사람은 열마나 ..
마을앞에 자리한 나무밑에 있는 돌탑입니다. 자연석을 쌓아 원추형의 돌탑을 만들었습니다.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비는 민초들의 자연을 향한 작은 마음쌓음일겁니다. 옥화리 마을을 지나 커피숍 대경 못미쳐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습니다. 자꾸만 사라져 가는 마을의 풍경입니다. 돌탑은 마을로 들어오는 액이나 질병, 살(煞), 호환(虎患), 화기(火氣) 등을 막기 위해 쌓은 신앙 대상물이다. 하지만 마을 앞의 허한 방위를 막기 위해서나 특정한 모양의 지형을 보완하기 위해 쌓은 단순 비보물(裨補物)이기도 하다. 다른 신앙 대상물에 비해 풍수적인 비보(裨補)신앙의 모습을 가장 강하게 지니고 있다. 그러나 고갯마루나 사찰입구에 지나가는 길손이 마구잡이로 던져 놓은 잡석의 서낭당이나 개인이 신을 향한 구도의 마음으로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