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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푸른바다의 창가에서 (570)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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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목련이 한창입니다. 개나리도 앞다투어 노오란 그리움을 토해내고 있구요. 주위로는 아침 저녁으로 날씨의 변화가 심하긴 해도 계절의 변화는 언제 그랬냐는 듯 어느새 다가와 어깨동무를 하고 있습니다. 밖에는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 그치면 연초록의 나뭇잎들은 그 성숙도의 채색을 더 짙게 가져갈것이고 한뼘이고 더 큰 봄들의 기지개가 여기저기서 들릴것 같습니다. 시간의 흐름을 눈으로도 보면서도 마음속은 항상 제자리이기를 갈망하는 마음은 아직도 조금은 치기어린 감정이 마음속에 남아있기 때문일까요? 앞다투어 알려주는 봄의 소식을 나도 마음속으로 느껴보고 싶습니다. 어린시절의 그리움 아쉬움의 꽃들도 피워 올리고 싶습니다. 봄비 내리는 오후 문득 마음속의 추억을 꺼내 봄도 나름의 호사가 아닐까요? 봄비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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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참 이쁩니다. 모든걸 저를 위해 생각해 줍니다. 가끔씩 소주한잔 하는 저를 위해 아내는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는 두부찜을 해줍니다. 양파와 마늘과 함께 간 맞추워 아내는 저를 위해 요리를 합니다. 조금은 제 입맛과 달라도 저는 아내의 요리가 좋습니다. 누군가를 향한 만듬이라는 것은 참 행복인것 같습니다 아내의 만듬은 저의 행복입니다 지금의 행복을 오래 간직하고 싶습니다. 참으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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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알람에 문자가 뜹니다. "택배가 도착했다고...." 택배를 요즈음 내 이름으로 시킨적은 없는데 하고 택배물품을 확인해 보니 서적이랍니다. "아하....그거구나" 언젠가 제가 신변잡기를 끄적거려 놓는 블로그에 출판사에서 블로그에 있는 사진을 쓰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출처를 밝히신 후 사용하세요 했더니 사진을 사용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책을 한권 보내주었나 보다. 단양 사인암 사진과 사인암 절벽에 적혀있는 낭원군 글씨를 찍은 사진이 낭원군의 시조와 함께 책에 실려있다. ...... 내가 찍은 사진이 그 누군가에게는 필요의 존재가 되었나 보다. 새벽녁으론 날씨가 차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푸른바다의 주일아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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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절기상으로는 춘분입니다. 누가 마음의 문을 두드립니다 누굴까? 귀 기울이니 새벽녁 부터 내리는 비가 창문을 두드립니다. 반가운 빗소리에 우산을 쓰고 밖으로 나가봅니다 우산을 적시는 빗소리가 참 좋습니다 언제 부터인지는 몰라도 빗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많은 시간을 내리는 비를 보며 그 소리를 들으면 참 좋습니다 가끔씩 빗소리가 좋아서 비오는 날이면 요즈음 표현으로 멍때리고 있는 저를 보며 아내는 가끔씩 투정(?)을 합니다 "당신은 아직도 어린가봐요? 빗소리를 그리 좋아하는걸 보면....." 나이와 빗소리도 뭐 나름대로의 상관관계가 없다면 이상하지만 그리 아직도 감정이 있다는 뜻으로 이야기를 해석하니 그 또한 좋습니다 우산을 적시는 빗소리에 취해 이 아침 우산을 쓰고 길을 걸어 봅니다. 비오는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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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할수 있는 마음 살아있음을 느낄수 있는 감정. 스스로를 자위 할수있는 긍정의 힘. 시간의 흐름을 기쁨으로 채색하는 도움의 열정. 인생을 살면서 향상성을 잃치 않기위해 오늘도 열심을 내본다. 더 높아지기 보다는 더 나아지려는 마음으로 마음의 추가 기울었으면 하는 작은바램이 있다. 향상성[向上性] - 더 높아지거나 나아지고자 하는 성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