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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12 (59)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몇번이고 찾은곳이지만 이번 방문에서는 세세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이유로 찾지 못했던 현풍곽씨 삼대묘소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자꾸만 잊혀져 가는 효에 대한 생각들이 그냥 흘러가는 옛날이야기로만 치부되어서는 안된디는 자신의 생각입니다. 탑동에 위치한 현풍곽씨 정려문과 삼대묘소는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에 있는 곽여찬(郭汝贊)의 효자각입니다. 1817년(순조 17)에 명정되어 그 당시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그 뒤 수차례 중수와 보수를 거쳐 지금에 이르는데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정면 1칸, 측면 1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이며 사면을 홍살로 막았다. 건물 안에는 편액이 걸려 있고 바닥에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건물 안에 걸려 있는 ..
탑동에 있는 석탑을 구경하고 석탑주위에 있는 현풍곽씨 정려비를 둘러본다.곽여찬-곽진은부부-곽원호로 내려오는 삼대에 걸친 효자문이다.효자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곽여찬,곽진은 곽원호의 삼대묘소가 자리하고 있다. 정려비와 함께 묘소를 일괄하여 기념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효자문을 왼쪽으로 두고 길을 재촉하면 처음 만나는 골목옆에 차돌현대석유라는 간판을 볼수가 있다. 그 옆으로 동산석유라고 보이는 간판 옆으로 무덤으로 들어갈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아파트와 건물에 둘러싸인 묘소가 조금은 보기가 그렇치만 후세들의 보살핌을 잘 받고 있습니다. 현풍곽씨 묘소는 위로부터 곽여찬-곽진은-곽원호의 묘소 3기로 망주석과 상석 외에는 다른 석물은 없다. 곽여찬의 묘소, 상석 앞면에는 효자가선현풍곽공휘여찬지묘배정부인..
백족사의 산신각입니다. 산신각은 본래 불교와는 동 떨어진 우리의 토착신앙이었습니다. 불교가 전래되면서 불교와 토착신앙이 조홥되어 생겨난것이 산신각입니다. 호랑이와 산신령의 그림이 많이 그려져 있습니다. 백족사의 산신각은 잘 살펴보면 재미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산신각현판 좌우로 자리잡고 있는 용의 모습이 해학적이며 참 이쁩니다. 여의주를 물고 있는 두마리의 용을 바라보면 웃음이 나오는 참 신기한 용들입니다. 산신각 뒤에 자리하고 있는 자연암석의 모양도 참 이채롭습니다. 부처님의 옆모습이 바위에 있습니다.
미원면 대덕리 길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덕리는 본래 청주군 산내일면의 지역으로서 좌구산(坐龜山) 밑의 큰 언덕으로 되었으므로 큰덕골 또는 대덕동(大德洞)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덕촌리(德村里)와 회곡동(灰谷洞) 을 병합하여 대덕리라 해서 미원면에 편입되었습니다. 변금상 여사는 1930년 3월17일 대덕리 초계변씨 경수의 5녀로 태어났다. 이웃에 있는 남양홍씨 순일씨와 혼인하였으나 민족의 비극인 6.25사변은 여사의 생애를 바꾸어 놓았다, 남편의 근복무중 여아 옥포를 낳아 그의 성장을 보며 시름을 달랬다. 송죽같은 푸른절개를 굳혀서 시부모를 공경하고 조카를 양자하여 친자같은 애정으로 길러 건설의 역군이 되게 하였다. 여사는 청주 제조창에 근무하면서 근면성실하였던 자세는 정년퇴임후에..
상야리(한매미,대야)는 본래 청주군 남일상면의 지역으로써 큰논이 있으므로 한배미 또는 대야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적리(객갱이, 벌터), 원동, 봉동, 한배미, 수반, 상검리, 하검리의 각 일부와 산내이하면의 안인동이 일부를 병합하여 상적동과 대야리의 이름을 따서 상야리라하여 청주시 남일면에 편입되었다가 1946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가덕면에 편입되었습니다. 그 후 평듬, 골뜸, 수반, 한배미, 남산뜸, 원동일부를 상야1리 벌터로 객갱이, 보도막재를 상야2리로 분구 되었습니다. 백족산에는 예부터 유명한 영천이 있어서 세조 임금께서 이곳에 발을 담그고 길고 긴 여행의 피로를 풀고자 했다고 한다. 그런데 잠깐 발을 담근 임금의 발이 갑자기 하얗게 변해버렸고 이로 인해 산 이름을 백족산이라..
병암리(屛巖里)의 마을지명과 관계된 곳입니다. 병암리(병풍바위,평바위,병풍징이,병암)는 본래 청주시 남일상면의 지역으로 마을 앞 개울 건너 병풍바위가 있으므로 병풍바위,평바위,병풍징이,병암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검리와 하검리일부 및 평바위를 병합하여 병암리라하여 가덕면에 편입되었습니다. 그후 상검과 평바위,오리송골을 1리로 하검과 화림, 모산 강당말을 2리로 분리하였다가 지금은 평바위와 오리송골을 3리로 분구하였습니다. 가덕면 병암리 개천가 병풍바위라 불리우는 암벽에 새겨진 각자입니다. 각자는 한문과 함께 한글로 새겨져 있습니다.남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이라고 한자로 각자하여 놓고 옆에는 한글로 각자하여 놓았습니다. 개천가에 길게 늘어선 암벽지대로 예전에는 풍광도 좋고 여름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