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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푸른바다의 창가에서/風景속에 비친 詩 (144)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오징어와 소라 양배추와 양파 조물락 조물락 식초 느낄만큼. 화룡점정 실파와 들깨 그렇게 맛남이 탄생했다.
보고싶다는 생각에 훌쩍 길을 나섰다. 잘 있겠지? 마음 바램에 손들어 미소준다 쌍정리 그 곳엘 가면 소박하니 이쁜 첫사랑 탑이 있다. 2017.05.05 맹동면 쌍정3리.
등나무 그늘아래서 - 시 : 안도현 길이 없다면 내 몸을 비틀어 너에게로 가리 세상의 모든 길은 뿌리부터 헝클어져 있는 것, 네 마음의 처마끝에 닿을 때까지 아아, 그리하여 너를 꽃 피울 때까지 내 삶이 꼬이고 또 꼬여 오장육부가 뒤틀려도 나는 나를 친친 감으리 너에게로 가는 길이 없다면
전화가 옵니다. "아들! 이번 주에는 올수있나?" 고향에 계시는 어머니의 전화입니다. "네...가서 뵐께요..." 어머니와 가까운 곳에 있는 누님에게도 전화를 드립니다. 어머니 모시고 점심식사나 하자구요 고향에 도착하니 어머니와 누님이 열무를 다듬고 계십니다. 어머니와 누님이 저 오면 주려고 김치를 만드신다네요...ㅎ... 어머님은 먼젓번 고관절 수술한신후 많이 약해지셨습니다. 그래도 막내아들 김치 준다고 누님과 같이 열무와 배추를 다듬고 계시네요 따뜻하게 햇볕이 쬐는 마당 한켠 수돗가에 앉아 어머니랑 누님과 같이 파도 다듬고 생강도 까고..... 점심으로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순대국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조금 더 맛나고 비싼것(?)을 사드리려고 했지만 순대국밥이 맛이 있다고 하시니... 따뜻하고 양이 많..
새로 이사를 하고선 승강기안에서 만나는 분들에겐 먼저 인사를 합니다. 출근길이나 퇴근길에 만나는 경비아저씨들에게도 인사를 하지요 **동 ***호로 이사 온사람입니다 하며 인사를 건넵니다. 내 어린시절에는 이사를 하면 이사를 해서 불같이 일어나라고 성냥을 선물하곤 했습니다. ..
아내와 둘이 고향길을 갑니다 어머니 계시는 고향이라야 차로 넉넉히 1시간30분 걸리지요. 아내와 어머니 모시고 점심식사후 가까운 곳으로 꽃구경이나 가지 아야기를 했지요. 집으로 가는 도중 전화를 드립니다. "엄마 식사하지 마세요 저희랑 같이 식사하게요...." "엄마 점심약속있다 누나랑...." 엄마 점심 사드리려나 보다 누님이... 누님에게 전화를 합니다 "점심식사 어디서 하나 나도 갈께....." "올케랑 같이오나? 메밀음식 잘하는데 있는데..." 하며 식당을 알려줍니다. 아마 치아가 조심스러운 엄마를 위해 누님이 메밀음식을 선택하셨나 봅니다. 식당엘 들리니 매형과 누님 작은형님 내외까지 집안잔치(?)입니다. 어머니의 얼굴이 환해집니다. 엄마옆에 앉아 맛난 메밀막국수 맛나게 먹었습니다. 메밀전병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