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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푸른바다의 창가에서/風景속에 비친 詩 (141)
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눈 내린 능선을 타고 오르다 ...
눈 내린 능선을 타고 오르다 보면 만나는 아늑한 절터 위로 바람이 불었다 아무도 찾지 않은 절터 위로는 바람의 흔적이 보이고 주인장 알수없는 민묘 옆에 털썩 앉아 숨 고르기를 하다보면 따스한 햇살에 어느 새 나는 그 시절 동자가 되어 폐사지 절터위를 뛰어 다니고 있었다. 20201219제천시한수면월광사지.
푸른바다의 창가에서/風景속에 비친 詩
2020. 12. 19. 19:06
현금 500만원을 ...
큰아들이 아버지 퇴직한다고 그동안 수고하셨다고 선물중에 최고는 현찰이라며 현금 500만원을 통장으로 보냈네요 기뻐해야 할까? 울어야 할까?
푸른바다의 창가에서/風景속에 비친 詩
2020. 12. 17. 12:14
나는 한마리 새가 되고 싶었다.
바람이 시렸다. 헉헉거리는 가슴은 8부능선을 오르고 주저앉고 싶은 생각은 아직도 때가 아님을 알고 있는데 주저 앉고 싶었다. 이름도 없는 속리산 자락 암자터 깨어진 와편위로 세월의 흔적은 흩날리고 그 흔적따라 시간을 거스르는 나는 한마리 새가 되고 싶었다. 햇볕은 비치는데 바람이 시렸다. 내 마음속 날개가 돋고있었다.
푸른바다의 창가에서/風景속에 비친 詩
2020. 12. 6. 15:55
그리움 그리고 책임감.
담아 보관하라구요? 족보를 담든 마음을 담든 그것이 무엇이기에 지금도 갈피를 잡지 못합니까? 기계유씨 석조보실 한낮 따가움에 자리를 잡았지만 아직도 갈곳몰라 합니다.
푸른바다의 창가에서/風景속에 비친 詩
2020. 10. 24. 18:42
뒤돌아서는 마음.
바라보는 시선의 다름. 그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혼자만의 시선이 올바른 길인냥 나는 오늘도 생각의 그늘속을 서성거린다. 뒤돌아서면 그 허망의 마음 어찌하려고 마음 한귀퉁이 조바심이 피어오르고 가시방석 마음속엔 아픔이 새어나온다. 뒤돌아서는 마음.
푸른바다의 창가에서/風景속에 비친 詩
2020. 10. 15. 15:02